뼈좀 때려주십쇼.. | 고민 상담 |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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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좀 때려주십쇼..

익명의 사용자
8월 5일
시그널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회사 여자 후배가 있는데 갑자기 후배가 아프다고 병원갔다고해서 개인톡으로 이야기로 들었다 괜찮냐 어떻게 되었느냐 라는 이야기로 시작되어서 머리가 어지럽고 토할거같고 귀도 잘 안들리고 눈이 안보이고 등등 상세히 알려주면서 다음날에 병원 함더 방문해야한다고 이야길 들었는데 먼저 선톡와서 병원가보니 이상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모르니 mri인가 그것도 해보고 의원말고 대학병원가서 진료받는게 좋을거같다고 추가로 보험이 해당되냐 안되냐도 확인해보라고 이야기 했더니 넵! 감사합니다☺️ 라고 답장 보내길래 읽씹했습니다 그일이 있고 5일쯤 지났나? 제가 그냥 지코노래 좋아해서 프뮤에 지코노래 업데이트했는데 시간 얼마 지나지않을때 후배가 갑자기 프로필 배경화면을 하트표시하는 자기 사진을 올려놓더라구요 이게 우연인거같기도 한데 그것만 있는게 아니라 후배가 갑자기 팔에 근육통이 와서 점심시간에 약국에가서 파스를 구매한뒤 후배 책상위에다 올려놓으니 두손 모아서 두손을 볼에 기대어서 감사합니다 하더라구요 대충☺️🙏 요렇게? 아 볼기대는게 안되지만 아무튼 표정은 이랬어요 그리고 스킨십은 그냥 장난식으로 어질러 놓으면 손을 잡아서 막는다거나 그런거 있긴한데 고것도 고거고 프린터 고장나면 매번 가서 고쳐주는데 일을 효율적으로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이거 이렇게 에러나면 본체를 꺼주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메뉴얼처럼 설명다해주고 자 이제 너혼자 할수있지? 이랬더니 아뇨.. 필요해요 하더라구요 흡연실에 소파가 있는데 흡연실에서 서로 mbti 이야기 하다가 쿠션으로 저한테 기대더라구요 "저도 오빠처럼 mbti가 f가 51프로 t가 49프로인데 재검사했더니 바뀌었다 istp로 바뀌었다" 라고 이야기하길래 저도 더 설명할게 있어서 말 꺼낼라니깐 말 딱 잘라서 "오빠 mbti 맞춰볼게요 estj? entj?"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뭐 그런것도 있고 조만간 회사에 쇼부보고 기대한값이 나오지않는다면 퇴사한다고 하니깐 "왜요?.. 가지마요" 하던데 이거 호감인건가요? 연락처 공유를 받았긴했는데 그때 주말에 깜빡하고 연락공유 못했네 미안하다 하면서 제 번호를 공유했더니 바로 칼답하고 연락처를 주던데 아 햇갈리네요 정신차리게 팩트로 때려주십쇼 너무 정신없게 적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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