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수상해요… 말은 아닌데 행동이 다 이상해요
솔직히 최근까지도 딱히 싸우거나 문제 없었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남자친구 행동이 하나하나 자꾸 거슬리게 보여요.
정확히 뭐가 이상하다, 이건 아닌데 그냥 느낌이 너무 쎄해요.
가장 이상했던 건 그날이에요.
토요일에 원래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급하게 친구 약속 생겼다면서 못 보게 된 거예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저도 약속 잡고 나갔는데,
카페에서 친구랑 있다가 스토리 올렸거든요?
근데 진짜 우연히, 남친 뒷모습이 누가 올린 스토리에 찍혀 있는 거예요.
문제는, 같이 있는 여자가 내가 아닌데, 진짜 너무 다정하게 기대고 있더라고요.
그거 보고 진짜 머릿속 하얘졌어요.
근데 캡처도 못 했어요. 몇 초만에 내렸는지 지금도 자괴감 들어요.
또, 어느 날은 새벽 2시 넘어서 갑자기 "미안해 나 너무 피곤해서 잤어"라는 톡이 왔어요.
그런데 그 바로 10분 전쯤에 제가 올린 인스타 스토리를 남친이 본 게 찍혀 있었어요.
자고 있었다면서 어떻게 스토리는 보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보고 나니까 그냥 저만 진심인 것 같고, 속상했어요.
폰은 요즘 거의 손에서 안 놔요.
제가 옆에 있으면 무조건 화면 뒤집어두고,
전화 오면 일부러 소리 끄고 “스팸이야” 이러고.
누가 자꾸 전화하는 거 같아서 무심코 봤는데,
'이름 없는 저장 안 된 번호들'이 통화 목록에 몇 개씩 있더라고요.
그걸로 뭐라 하니까,
“일 때문에 통화한 건데 굳이 저장 안 했을 뿐이야”라고 넘어가는데
그걸 믿으라고요?
진짜 결정적으로 이상했던 건,
얼마 전 제 생일이었는데 연락도 딱 12시 맞춰서 한 마디 “생일 축하해”
그리고 아침엔 답장도 없고, 하루 종일 연락 안 됐어요.
나중에 “회사에서 너무 바빠서…”라고 했는데,
그날 회사에서 누구랑 밥 먹는 모습이 지인 인스타에 찍혀 있었어요.
그냥 진짜 다 무너지더라고요.
이런 정황만 보면 진짜 뭐 있지 않아요?
제가 말로는 못 잡아도, 행동이 너무 이상하잖아요?
제가 괜히 의심하는 거면 미안한데,
요즘은 제 직감이 틀리진 않은 거 같아서 너무 무섭고 복잡해요.
이럴 땐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말 꺼내봤자 “오버하지 마” 한 마디 들을 거 뻔한데…
저 혼자 무너지고 있는 느낌이라 더 괴로워요.
사실 그냥 핸드폰도 한번 몰래 봐볼까 고민중이에요 ...ㅜㅠㅜ
댓글
2-
당신의 불안함과 혼란을 이해합니다. 상대방의 행동이 이상하게 느껴질 때는 내면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직접적이고 건강한 대화를 통해 당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에게 당신의 불안함과 의심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세요. 상대방은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평화롭게 해결하고자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핸드폰을 몰래 확인한다거나 뒷담화를 조장하는 것은 상처만 깊어질 수 있습니다. 서로의 신뢰와 존중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입장과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미련이 남아서 진행이 어렵다면, 중립적인 세번째자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신의 마음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 자신을 갖고 힘내세요. 함께 힘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
익
흠...
AI PICK AI가 찾은 유사한 고민글 추천
💑 연인 고민 카테고리 더 보기
남자친구가 해외여행 가서 연락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해외여행을 가서 연락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분명 어제까지 연락이 잘 됐는데, 오늘 하루종
남친 집에서 여자속옷을 발견했어요
남친은 약속이 있어서 집에 없고 혼자 남친 집에 있는데 남친이 빨래를 부탁해서 빨래하고 옷을 개고 있는데 남친이 속옷이랑 양말
감정기복 심한 여자친구 만나면 진짜 정신병 걸릴 거 같음
아니 진짜 연애하면서 이렇게 힘든 건 처음임. 여자친구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 내가 사람이 맞나 싶음. 오늘도 별일 아
동갑 남친인데 호칭 추천
진짜 요즘 너무 고민됨ㅠㅠ 남친이랑 동갑인데 사귄 지 얼마 안 됐거든? 근데 아직 서로 이름 부르면서 말하다 보니까 그냥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워요. 이렇게 자주 싸우는 커플, 정상인가요?
저희 커플, 진짜 별것도 아닌 걸로 하루에 한 번꼴로 싸웁니다. 연애한 지 1년 반 정도 됐고, 처음엔 진짜 천생연분 같았어
연락이 너무 없는 남자친구…
그동안 연애가 너무 정병 연애였어서 제 연애 가치관이 박살난 것 같아요. 연락 조금만 느리거나 말투가 달라져도 혼자 정병에 걸
자기 시간이 우선인 남자친구
남자친구와 연락, 만남 시간 조율하는 과정에서 계속 다투게 되어 고민입니다. 저희는 4년차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평일
추석에 남친 부모님께 인사드려야 할까요..?
사귄 지 8개월 됐는데 이번 추석에 남친이 자기 집 오라고 하네요. 근데 저 아직 마음의 준비가 1도 안 됐어요 ㅠㅠ 결혼
3년만나고 헤어진지 3개월만에
여러분들은 3년만나고 헤어진지 3개월 조금 넘어서 다른사람을 만난다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권태기
지금 재결합 2번 째인데 내 마음이 예전같지 않아 예전엔 진짜 많이 좋아했는데 말로 표현할수없을만큼 사랑했는데 다시 만나고나니
다른 글도 읽어보세요
인기 고민 하이라이트
고민톡 서비스
내 생년월일로 보는 진짜 연애 사주
단순 별자리가 아닌 내 생년월시 데이터로 정밀하게 풀어내는 1:1 맞춤 연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