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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관련 현실적 조언이 필요합니다

고미
1월 10일
200일좀넘었고 남자친구가 표현이 아예 없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한적없고, 스킨십도 별로 안해요. 그래도 성격이나 가치관은 잘맞아서 서로 감정의 대화는 한번도 안했지만 , 결혼할 줄 알았습니다 (초반에 결혼하고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던 와중 요즘 바쁘고 힘들다는 말을 했고
이해하고 이해했지만 12시간씩 자거도 피곤해했고, 내가 남자친구 동네 갔음에도 데이트후 너무 피곤하니까 버스나 지하철 타고 집에갈래? 라는말을들으니까 계속 속상해지고 서운해졌습니다
마지막 데이트날에는 집가서 일을해야되니 얼른 가자고 하더라고요
이말에 너무 속상해서 말을 꺼내고 다투다가 제가 요즘 좀 외롭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기가 상황이 힘들다는 얘기를 했고 저는 그말을듣고 이감정이 이해해줄수도있는데 좀 어리숙한 감정이었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집에와서 차분히 전화로 대화하려했는데
남자친구는 하루동안 연락을 받지 않았고
저녁에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본인이 저에게 상처를 줬다는 생각에 미안해서 못 만나겠답니다 엄청 울면서 얘기했네요
제가 대화로도 말해보고 풀어보려했지만 이말때문에 미래가 안보인대요
제가 마음이 식은거면 군말없이 헤어지겠다 하니 절대 아니랍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쌓였던걸 다 말하고 그래 헤어지자 라거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그럼 일주일 생각해보거 만나서 얘기해보재요 전 알겠다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에 저녁 카톡으로 자기가 잠도 못잘정도로 생각해봤는데 자기가 눈치를 보며 연애할거같아서 이관계는 지속하지 않는게 맞는거같다러군요
저는그냥 알겠다고 잘지내라고 하자 울면서 전화가 왔네요
자기가 제가 너무 젛은데 헤어지자고 해야되서 너무 힘들고 슬프다네요
전이부분도 헤어지는 이유도 이해가 안갔지만.. 그냥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잘지내라는 긴 통화를 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금 헤어진지는 4일정도 됐고 친구한테 듣기로는 위경련와서 밥도 잘 못먹었다고 하네요
저도 이친구가 아닌거같다가도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바라기만했나 모르겠고 그저 답답하고 힘들기만 하네요 돌아올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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