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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 연인 고민
12월 30일

100일 앞두고 이별고민

댓글 6 · 조회 499
둘 다 20초 취준생이고 남친이 연상이에요
만나면 재밌게 놀고 취향같은것도 잘 맞는 것 같아서 여태 크게 싸운 일도 없고 잘 지내는데 이별 고민중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집안에 일이 생겨서 남자친구랑 자주 못 보기도 하고 연락도 좀 띄엄띄엄하게 됐는데 제 상황을 전달했었거든요
집에 이러이러한 일이 생겨서 자주 보는게 어려울 것 같다고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남친이 너무 고맙긴 하지만 만날때마다 살이 좀 찐 것 같다고 말하는게 솔직히 좀 짜증났어요
저는 바빠지면 살이 좀 찌는 체질이라 저도 알고는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장난식으로 계속 언급하니까 짜증나더라고요
결국 다이어트 하고는 있는데 요새 힘들어서그런지 오히려 살이 좀 찌고있다 얘기했는데 그러면 힘든거에 공감까진 안바라더라도 살쪘다는 얘기는 그만했으면하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계속 얘기해서.. 그냥 참자 하고 넘겼는데 곧 기념일인데 돈이 없어서 못 만난다는 얘기 듣고 그냥 둘 다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헤어지자고 할까 생각중이에요
남친 자취하면서 생활비 아슬아슬한거 알고는 있는데 그래도 기념일 대비해서 모아둘 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하고..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으면 돈을 빌리거나 알바라도 해서 충당할 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만나서 평소처럼 밥먹고 카페 갈 생각 했었거든요
남자친구가 알바를 못할 정도로 공부에 시간을 쏟는 것도 아닌거 알아서요
저도 마찬가지로 취준생이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도 않고 매달 데이트비가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알바하면서 충당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이런저런게 겹치다보니 서로 마이너스가 되는 연애는 그만두는 게 낫다 싶고... 오래 만난것도 아니니 전화로 얘기하고싶은데 남친이랑 마지막 만났던 날 약간 감정이 안좋은 상태로 헤어졌었거든요 그래서 그러고 바로 이별통보하는게 그날 일때문인것처럼 보여질 것 같기도하고 마지막이 안좋았던 기억인게 미안하기도하네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헤어지자고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바로 헤어지자고 하는게 나을까요

댓글

6
  • AI
    AI 상담사 자동 12월 30일
  • 익명 고미 1 12월 30일

    서로 감정이 닫히면 그만하는게 맞죠 돈 빠둣하면 기념일 챙기는거 진짜 쉽지 않습니다.

  • 익명 고미 2 12월 30일

    저도 취준생 때 비슷한 연애를 해봤는데, 서로 경제적으로 마이너스가 되고 만날 때마다 스트레스라면 그건 이미 연애의 기능을 상실한 거예요. 눈치 없는 외모 지적과 준비성 없는 태도는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커요. 마지막 만남이 안 좋았다고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오히려 그 안 좋았던 날이 이별을 결정하게 된 확실한 계기가 된 거니까요. 하루라도 빨리 본인 인생에 집중하는 걸 추천해요.

  • 익명 고미 3 12월 30일

    기념일인데 돈 없어서 못 만난다는 건 사실 성의 문제예요. 취준생이라도 알바하며 노력하는 글쓴이님에 비해 남친분은 의지가 없어 보이네요. 감정 안 좋게 헤어진 날 때문이 아니라, 쌓인 게 터진 거니 미안해 말고 지금 바로 정리하세요. 시간 끄는 게 더 고역입니다.

  • 익명 고미 4 12월 31일

    만날 때마다 살쪘다고 눈치 주는 건 가스라이팅 전조 증상이에요. 본인은 100일 챙길 돈도 없으면서 여자친구 외모 평가는 참 부지런히도 하네요. 알바도 안 하고 공부도 적당히 하면서 '돈 없어서 못 만난다'는 건 그냥 의지가 없는 겁니다. 조상신이 도왔다 생각하고 기념일 전에 빨리 정리하세요.

  • 익명 고미 5 1월 21일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내가 왜 헤어지고싶은가 이걸 해결할 방법은 없는가 등 자신을 되돌아보고 진짜 답이 없다면 헤어지는게 좋죠 저도 어제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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