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거같아요 | 고민 상담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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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거같아요

익명의 사용자
5월 25일
안녕하세요, 학생입니다 가족긴의 트러블이 많이있습니다, 오늘도 싸웠어요. 글을 쓰면 학교신문에 나오는 게 있어요, 좋은 글이 있으면 다 일일이 뽑이서 학교가 신문을 만들어요 부모님은 스트레스받으면 하지말라고하시는데 은근히 눈치를 주시니 그냥 참고 죽을만큼했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두피에 짓물까지날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히고 긴장됐어요,그래서 머리를 감았거든요 제가 머리를 말리는데 엄미가 드리이기를 빼서 제 머리를 말려주시는거게요, 솔직히 이땐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머리를 말리면서 하시는말씀이 넌 스트레스때문에 머리까지 쥐어뜯냐 성격이 참 이상하다, 등등 위로도 안해주시고 잔소리만 하시고, 좀 시간이 되니 하는 말씀이 오늘은 뭐 짜증나서 나랑 얘기인하겠네 하며 은근히 콧웃음을 치시곤 그럼 니네 아빠랑 얘기해라 이러시고요 그래서 제가 딸이 힘둘다는 할말이 그거밖에 없어..?이렇게 말했더니 쎄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리다 말고 방으로 들어가십니다, 그래서 머리를 말리고 울었어요, 컴퓨터에 이어폰꽃고 유튜브에서 노레를 듣는데 아빠한텐 넌 무슨계속 유튜브만 보냐, 그러다 혼난다 하니 서라워서 울음이 더 나와요, 그런데 부모님은 절 이해가 안되는 답답한 표정으로 쳐다보십니다. 안그래도 요즘 스트래스가 많았거든요, 학원에선 매일매일 성적, 숙제를 잘했는지, 태도가 어땠는지까지 다 부모님톡으로 전달되는거때메 맨날 긴장하고 너무 부딤입니다. 그래서 항상 부모님께 혼나고 폰 뺏기고 그랬어요, 오늘 이런 일을 쭉 돌아보니까 설움이 받어 울었어요, 예전엔 힘들어보인다해도 꾹꾹 참아가며 억지웃음으로 괜칞다, 난 괜찮다 아무 문제없다 이렇게 말했어요, 계속 스트레스가 쌓이니까 마음에만 담고있고 시원하게 울진않았어요, 오늘 오랜만에 울어요, 기분은 좋지만 공허해요, 죽을만큼 아파요,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웁니다 우울증인지 모르겠는데 스트레스가 목까지쌓여서 숨을 못쉴거같이요, 저 혼자만 물에 잠셔 답답한 느낌입니다, 어떡할까요, 죽을 만큼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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