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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남자 다루는 법

고미
1월 30일
연애하면서 이런 고민 처음 써봐요.
혹시 회피형 남자 만나보신 분들 계신가요?

처음에는 정말 다정했고, 연락도 잘 되고, 표현도 나름 하는 편이었어요.
근데 사귀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점점 이상해졌어요.

제가 뭔가 서운한 걸 말하려고 하면
“그렇게까지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지금 그 얘기 꼭 해야 돼?”
이런 식으로 슬쩍 피하거나, 아예 대화를 안 하려고 해요.

제가 감정 얘기를 하면 갑자기 연락이 뜸해지거나
하루 이틀씩 거리 두는 것도 반복되고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딱 회피형 남자 특징이더라고요.
자기 감정 깊이 들여다보는 걸 힘들어하고,
갈등 생기면 해결보다 회피를 선택하는 타입…

문제는,
제가 맞춰주면 맞춰줄수록
이 사람은 더 편해지고
저만 점점 더 불안해진다는 거예요.

요즘은
“회피형 남자 다루는 법”
“회피형 남친 대처 방법”
이런 걸 계속 검색하고 있는데,
어디서는 기다려줘라, 어디서는 밀어내라,
말이 다 달라서 더 헷갈려요.

솔직히 말하면
이 사람을 이해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하지만 계속 이렇게 제가 참고 버텨야 하는 연애가 맞나 싶기도 해요.

회피형 남자랑 연애해보신 분들,
혹시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순간엔 내려놓는 게 맞는지
현실적인 조언 좀 듣고 싶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아니면 이게 정말 힘든 연애인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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