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고미
10월 12일
첫사랑이었던 오빠가 이사 갔어요. 너무 좋아했는데, 그 맘을 말 하지도 못하고 끝났어요. 14살, 중학교 입학식. 그 때 길 잃은 절 도와주고, 우연히 같은 동아리가 되어 더욱 가까워졌어요. 나는 남몰래 연심을 품었는데. 그 오빠는 아무말도 없이 떠났어요. 차라리 마음을 고백이라도 해볼걸. 그냥 너무 좋아했어요. 왜 좋은지도 모르고 좋아했어요. 왠지 그냥 그 사람이라면 날 사랑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근데,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나 봐요. 아무리 내가 좋아해도, 그 오빠는 절 안 좋아했겠죠. 지나고 보니 그 오빠 말고도 절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았는데 제가 그 오빠에게 상처 받은 것처럼, 그 사람들도 제게 상처 받았을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고요. 저는 왜 날 사랑해주는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 둘 중 무엇도 가지지 못할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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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상담사의 답변 자동10월 12일
첫사랑이라는 것은 참으로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입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어떤 결말이 올 지 알기 어렵습니다. 사랑은 상대방과의 소통과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아무런 말 없이 떠나가는 상황은 당연히 상처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더 큰 성숙을 얻었을 것이고, 지금의 당신은 그보다 더 큰 사랑을 이해하고 경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날 사랑해주는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고르는 일은 언제나 어려운 결정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신이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존중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안해하는 마음도 소중하게 여기되,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은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을 더 알고, 더 나은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해봅시다. 함께 걸어가는 길에는 더 행복한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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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미 1 10월 13일답글 0개
시간 지나면 또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