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중학생이 된 12년생인데요, 처음엔 별로 안친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친해지게 된 같은 반 친구가 있었어요.근데 제가 일주일동안 여행갔다가 왔는데, 제가 거기 초6떄 전학을 왔단 말이에요, 근데 전학오고 지금까지 쭉 친한 단짝의 전 짝남을 얘가 그 친구랑 친하지도 않으면서 소문을 냈더라고요.평소에도 불평 같은거 못하는 스타일이라 제대로 뭐라 하지도 못했구요.근데 또 목요일에 그 친구가 금요일에는 저희 집 앞으로 데리러 올거라면서 말하길래 금요일 아침에 학교가 40분까진데 30분까지 기다리는데 안오길레 디엠으로 '너 어디야?'이렇게 보냈더니 5분뒤에 '나 ㄴㅇ료앞인데?'이러면서 자긴 학교에 이미 왔다는 거에요.그떄 진심개빡쳐서 하루종일 말 안하고 있었는데 얘가 학교에서 과자 훔치고, 다른 친구 줄 기념품 훔치고, 평소처럼 절 대하는 거에요.사과도 없이.그래서 그 친구랑 저랑 다니던 애가 있었거든요? 걔한테 '내가 이 친구가 ~해서 좀 기분이 별로니까 오늘은 둘이 놀면 좋을 것 같아'이러니까 얘가 영어시간에 둘이 속닥거리는 거에요.그리고 학원 끝나고 보니까 친구한테 '혹시 요즘 나한테 화난 거 있으면 말해줄 수 있어?'라는 디엠이 왔더라고요.그때 순간 다 말해버렸고, 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대답해버렸어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예민한건 아니구여 지금 처럼 친구와 불만 있으면 얘기하는게 훨 나은거 같아여 나중에 쌓이면 친구사이 불편해질 수 이써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