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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어린 여자친구 경제적으로 자신이 없습니다...

고미
2일 전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남자고 현재 1년정도 만난 제 여자친구는 20대입니다. 제 여자친구와는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여자친구를 만나기전 저는 여러번 소개팅을 해봤으나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여와서 포기하던 찰나에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여자친구를 소개받게되었어요 하지만 여자친구는 연애의 목적이 아니라 그저 친분 목적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그걸 저도 인지하고있었고 처음으로 만났던 날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사진과 거의 똑같았어요 서로 이야기를주고받다가 과거 연애사, 취미 등을 얘기하면서 그 친구의 전남친들이 다 돈이 많았는지 값비싼 선물을 많이 해줬다는걸 알게됐어요 첫만남 이후 저도 이 친구와 너무 잘되고싶은 마음에 예쁜곳 알아내서 데려갔고 1주년때 명품백을 사준다고 해버리고 결국 사귀게되었어요 물론 그 친구는 명품 소리 꺼내지도 않았는데 너무 만나고싶은 마음에 제가 얘기해버렸어요... 그래도 비슷한 취미생활로 인해서 초반엔 되게 잘만났어요 성격도 잘맞았고 자주 놀러가고 재밌었어요 며칠후 여자친구의 생일이었는데 평소 갖고싶다고했던 브랜드의 명품지갑을 사줬어요 그 후 제 생일이었고 전 명품에 관심없고 옷이나 꾸미는거에도 관심이없어서 딱히 갖고싶은게 없었는데 여자친구가 먼저 그나이엔 다들 명품지갑 하나쯤은 있어도 좋다고 명품지갑을 사줬어요 자취하던 제가 가정사로 인해서 부모님 일을 돕게되면서 부모님과 같이 살게되었어요 그러면서 돈관리 등 부모님께 억압받게되었어요 제 부모님은 사업을 하시고 건물과 땅이 있어 돈이 많으시지만 저축을 중요시하는 분들 입니다 여자친구도 제가 돈때문에 부모님께 혼나고 힘들어하는걸 알게되었는지 말하지않아도 기름값도 내주고 여러가지 내주더라고요 돈 때문에 힘들어서 몇달정도는 집데이트만 하게됐어요 저도 일때문에 너무 피로했고 여자친구도 어디가자고 말을 안하더라고요 곧 1주년인데 약속했던 명품백 못사줄것같아서 부모님 핑계를 대면서 얘기했더니 여자친구가 사실 기대도 안했다면서 이해해줬어요 며칠지나고 전화하다가 여자친구의 친구도 나이가 좀있는 연상 남자친구를 만나는데 생일선물로 명품백을 사줬다고 말하면서 부러워하는것같아서 너 나이엔 그런 비싼가방 어울리지않는다고 말해버렸어요...여자친구는 별 반응이 없었고 그 일이 있고나서부터 연락과 만남이 좀 뜸해졌어요 그러다가 결국 여자친구가 이별을 얘기하더라고요 자기도 잘생기거나 돈많은 남자 좋아한다고 솔직히 외적으로 전혀 이상형은 아니었지만 다 사줄것처럼 얘기하고 자기를 위해서라면 귀찮을법도한데 해주는 그 마음이 너무 좋았다고 근데 지금은 그저 정때문에 만나는것같다고 적어도 크리스마스같은 기념일엔 좋은 곳 놀러가야하지않냐고 되게 서운해했어요 크리스마스때도 돈때문에 부모님께 많이 혼났거든요 여자친구 옷 선물해주고 5만원정도하는 밥먹고 카페만 갔습니다... 여자친구도 저한테 비슷한 가격대인 선물줬어요 제 친구들은 분수에 맞는 사람 만나는거라고 어리고 예쁜 여자는 만나고싶은데 비싼돈쓰기는 싫은거면 과한 욕심이라고 얘기했어요 물론 이렇게 얘기하진 않았고 의미상으론 이런 말이지만 좋게 얘기해줬습니다 제 평생 이런 여자 못만날것같고 너무 제 이상형이어서 붙잡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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