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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 이별·재회
12월 14일

바람인가요

댓글 6 · 조회 277
남자친구가 술 먹고, 친구가 피시방 알바생 번호 따면 저랑 가는 여행 경비 다 내준다고 했답니다.(학생입니다) 당시 금전적 어려움 + 술 때문에 번호를 땄고, 문자로 10통정도 주고받은 것을 저한테 걸렸습니다. 바로 그 당일 저녁에 저희집에 와서 같이 자는데, 남자친구가 알람 맞춰달라고 해서 폰을 열었다가 바로 봤습니다.
앞선 내용의 사실은 확인했습니다.

절대 이성적인 감정은 없었고, 잠시 미쳐서 정상적인 판단이 안됐다고 말합니다. 저도 정신이 나갈 것 같아서 나쁜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막 벌벌 떨면서 무릎꿇고 울면서 비는데, 마음이 너무 약해져 헤어지지 못했습니다. 평소 알던 나밖에 모르고 유약한 내 애인 같아서…
그래서 그 이후 3일정도 됐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정색하거나 역시 못만나겠다고 말하면 웁니다. 저는 또 거기에 마음이 약해지고 점점 그 사건을 잊어가다가도, 또 문득 모든 이성관계를 의심하게 됩니다.

저는 이게 바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사람이 바뀔(?) 수 있을까요?(갱생이 가능한가요)

댓글

6
  • AI
    AI 상담사 자동 12월 14일
  • 익명 고미 1 12월 14일

    그것도 바람 맞져 바뀔수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아닐 확률이 훨 높아요 ㅠㅠ

  • 익명 고미 2 12월 14일

    동서풍 바람

  • 익명 고미 3 12월 14일

    이건 100% 바람의 시도입니다. '이성적 감정이 없었다'는 건 자기 합리화예요. 번호를 땄고, 10통을 주고받은 건 이미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준비를 한 겁니다. 술? 돈? 그건 책임 회피용 변명입니다. 성인이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죠. 님이 정색할 때마다 우는 건 님의 '연민'을 이용하는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에요. 님을 잃기 싫어서 연기하는 걸 수도 있고요. 유약함과 의지박약은 다른 겁니다. 이 관계를 지속하면 님은 계속 의심과 불안에 시달릴 거예요. 빨리 정리하고 건강한 연애 하세요.

  • 익명 고미 4 12월 15일

    이게 바람이 아니면 뭐가 바람이란 말이ㅑㅑㄴ

  • 익명 고미 5 12월 15일

    바람이 불어 오는곳>>>>>>남동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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