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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 연인 고민
3월 28일

연애가 너무 어렵습니다

댓글 3 · 조회 240
안녕하세요
평범하게 반년째 연애 중인 학생입니다

저랑 여친이랑 둘 다 자취중이라 반동거식으로 지내서 연애 초부터 거의 매일 붙어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많이 만난만큼 서로 말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매일 만난거 치고는 그렇게 자주 싸우는 편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좀 큰 싸움도 가끔 있었는데 싸우고 항상 금방 화해했어요.
그리고 저는 싸우고 나서 솔직하게 내 감정과 속마음을 다 말하고 저도 여친의 속마음을 듣고 서로의 성향을 조율하면서 잘 만나보고 싶었는데 여친은 말을 잘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런걸 말 안하냐 하니까 본인은 그런거 생각도 잘 안하고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지나면 까먹는 스타일이래요. 그런갑다 했죠.

그런데 어느날 제가 여친 집에서 올해 다이어리를 우연히 보았습니다. 그런데 싸울때와 평소의 저에 대한 속마음을 구구절절 다 적어놨더라구요. 그런데 그 속마음의 내용도 다 왜 말을 안하지? 스러운 말들이였습니다. (예를 들면 오빠가 설거지를 잘 안한다.. 싸울때 내용은 오빠가 이렇게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그걸 보고 너무 답답해졌습니다. 뭐 다이어리 내용이 저에 대해서 심한 말을 한거도 아니고 충분히 저한테 할 수 있는 말들인데 평소에 생각도 안하고 까먹는 성격이라면서 아예 말을 안해버리잖아요.

속으로는 다이어리 봤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체 이런 감정들조차 나한테 말을 왜 안하냐고요. 그런데 또 봤다고 하기에는 여친이 정말 싫어할거 같아서 말하기도 망설여집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댓글

3
  • AI
    AI 상담사 자동 3월 28일
  • 익명 고미 1 3월 28일

    그렇게 답답해서 미칠 것 같으면 그냥 다이어리 봤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싹싹 비세요. 선 넘어서 사생활 침해한 건 무조건 엎드려 사과하고, 대신 앞으로 불만 있으면 혼자 삭히지 말고 직접 말해달라고 확실하게 담판 지으세요.

  • 익명 고미 2 3월 31일

    다이어리 본 건 솔직히 선 넘은 건 맞아요 근데 더 중요한 건 여친이 “말 안 하고 쌓아두는 스타일”이라는 점 같아요 이건 나중에 더 크게 터질 수 있어서 방법을 바꾸는 게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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