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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남친이 결혼 준비하자면서 토스앱으로 하자는데 이러는 경우도 있나요 ?

댓글 6 · 조회 288
안녕하세요. 2년 만난 남친이랑 이제 슬슬 결혼 얘기가 나오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어제 남친이 진지하게 할 말이 있다더니 카페에서 갑자기 폰을 꺼내더라고요.
그러더니 토스 켜서 저보고 지금 바로 로그인해서 자산을 인증해달라는 겁니다.

제가 당황해서 "이게 지금 뭐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남친 논리가 이래요.

"요즘은 투명하게 시작하는 게 국룰이다. 서로 얼마 있는지 확실히 알아야 아파트 대출 계획도 짜고, 나중에 딴소리 안 나온다. 내 거 먼저 보여줄 테니 너도 지금 바로 열어서 보여줘."

본인은 미리 준비해 왔는지 예적금이랑 주식 계좌를 쭈욱 보여주는데, 무슨 면접장에서 압박 질문받는 기분이라 너무 불쾌했습니다. 저는 결혼이 비즈니스도 아니고, 최소한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거부하니까 남친은 "뭐 숨기는 거라도 있냐, 아니면 모아둔 돈이 없어서 그러냐"면서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이거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아니면 남친이 너무 계산적인 건가요? 이런 사람이랑 결혼 생활 시작해도 될지 고민톡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6
  • AI
    AI 상담사 자동 1월 9일
  • 익명 고미 1 1월 9일

    ㅋㅋㅋㅋ 성향차이인듯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뭐라하기 애매해요

  • 익명 고미 2 1월 9일

    결혼을 할맘있으면 자산을 공유하는게 맞죠 서로에 미래를 생각하는건데 제의견은 남자친구에말이 백번맞는것같습니다 결혼은 신뢰를 바탕으로해야하지만 아무것도 공유하지않으려하는데 어떻게 신뢰가생길까요

  • 익명 고미 3 1월 9일

    돈이 적든 많든 공유해야 계획도 하고 그러지 않나요

  • 익명 고미 4 1월 10일

    상황에 따라 다른듯

  • 익명 고미 5 3월 10일

    서로 자산을 까는건 결혼 생각 있으면 당연한건데 너무 압박면접 마냥 분위기 잡은게 좀 그렇긴하네여 그래도 틀린말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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