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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인데 5살 연하(21살)랑 썸타게 됐어요.. 나이 차이 극복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26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최근에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남자가 있는데, 지금 한 달째 좋은 감정으로 연락하고 데이트도 몇 번 했습니다. 성격도 정말 다정하고, 대화도 잘 통하고, 외모도 제 이상형이라 솔직히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근데 딱 하나 걸리는 게... 나이가 저보다 5살 아래인 21살(05년생)입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그 친구는 아직 파릇파릇한 대학교 2학년이에요. 처음엔 그냥 귀여운 동생으로만 생각했는데, 만나다 보니 생각보다 행동도 어른스럽고 저를 여자로 엄청 대접해 주더라고요. "누나"라고 부르면서도 은근히 리드하려고 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스며들었습니다. 그 친구도 저한테 직진으로 좋다고 고백 비스무리하게 어필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현실적으로 사귀려고 하니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집니다. 제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네요. "너 뭘 고민하냐 질러라" 하는 친구도 있고, "5살 연하는 직장인 학생이라 무조건 누나가 엄마 모드 가야 한다, 군대 독박 수발 들다가 너 20대 후반 다 간다" 라며 극구 말리는 친구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만 가지고 시작하기엔 나이 차이랑 처한 환경(직장인과 대학생)이 너무 달라서 매일 밤 고민하다 잠을 못 자요. 혹시 저처럼 20대 중반에 5살 연하 만나보신 분 계시나요? 군대나 경제적인 부분, 현실적인 연애 장단점이 어땠는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매운맛 조언도 달게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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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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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붕 난 것 같은데 모르겠어오

친구의 친한선배 분이 주변에 남소 받을 애 없냐고 친구에게 물어봐서 그 분의 이상형을 들어보니 제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친구가 저를 소개 시켜줬습니다 처음엔 사진으로 봤을 때 양아치 일진인 줄 알고 쫄기도 했고 맘에 걸려서 좀 단답으로 연락하다가 친구들이 그래도 만나보기 전까진 노력하라고 해서 저도 그 뒤로 열정적으로 디엠하려고 노력도 하고 어쩌다 보니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40분동안 통화하면서 정적이 반 이상이기도 했고 어색해서 그런지 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전화하면서 주말에 약속을 잡게 되어 어제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저보고 키가 몇이냐며 조금 작아서 당황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분이 사진과 다르게 너무 순하게 생기셔서 놀랐긴 했지만 그 분과 저는 키가 20정도 차이가 나고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편은 아닙니다 그렇게 2-3시간동안 좀 어색하게 놀다가 그 분이 제 버스도 기다려주시고 집 가서 연락도 좀 어색하게 하다가 친구를 통해 그 분의 마음을 좀 확인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오해한 부분들도 있었고 아직 연락한 지 4-5일째 되다보니까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었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연락을 보냈는데 4시간동안 답이 없어서 지금 이게 잠수 탄 건지 잘 모르겠어요 썸붕인 것 같은데 그 분이랑 말을 해보고 싶은데 연락을 안 봐요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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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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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애 생일인데 문자가 너무 부담스러워

며칠 전부터 계속 고민 중임. 내일이 좋아하는 애 생일인데 축하 문자 보내야 하나? 안면이 1도 없다는 건 아니고, 같은 학원에서 자주 마주치고 가끔 서로 말도 트긴 했거든. 근데 막상 축하 문자는 또 다른 느낌인 것 같아서 고민됨. 평소 진짜 쿨한 척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진짜 용기가 안 난다니까? 걔가 수업 중에 웃으면서 말 걸어줄 때마다 괜히 더 떨리고... 진짜 생일이라고 문자 보내도 별건 아닌데 왜 이렇게 고민하는지 모르겠음. 이거 그냥 보내야 하는 건지, 걔가 '얘가 왜 갑자기?' 이러면서 부담스러워할까 봐 걱정도 되고... 내가 너무 설레발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딴 얘기하는 척 자연스럽게 축하해야 하나? 진짜 다들 이런 고민 안 하고 그냥 보내나 싶다. 이런 건 그냥 가볍게 하는 건데 나만 심각한 건가 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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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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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후에도 친구로 지내는 게 가능할까

진짜 그때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 그래서 그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차였거든.. 근데도 우리 계속 친구처럼 잘 지냈단 말이야. 뭐, 얘가 너무 대범하게 "야 우리 그냥 친구 하자" 이러면서 웃더라고? 나도 괜히 더 어색해질까 봐 "어 그래"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마음이 자꾸 복잡해진다. 어제도 우연히 그랑 공부하다가 간식도 같이 사먹고 잠깐 산책도 하고, 그런 순간들이 너무 편하고 좋더라. 근데 이런 기분을 오래 가지면 나만 상처받을 거 같기도 하고... 근데 얘 진짜 내 좋은 친구이기도 해서 멀어지고 싶진 않단 말이야. 근데 이 관계가 괜찮은 건지 자꾸 헷갈려. 나 혼자 뒤돌아서 후회할까 봐 무섭기도 하고. 계속 이렇게 지내도 되는 거겠지? 내가 너무 여린 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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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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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가까워진 짝남의 본심은...?

15살 여중생입니다. 같은 반에 ISTJ 짝남이 있는데, 학기 초에 둘 다 같은 서브컬쳐 게임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2달째 하루도 빠짐없이 카톡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보다 그 남자애가 저한테 선톡을 더 많이 하는데, 대부분이 게임 이야기나 사소한 자랑거리들입니다. 학교에서도 서먹하지 않게 잘 지내고, 티격거리면서 친한 여사친과 남사친이라기보다는 서로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는 안정적인 친구 사이에 가깝습니다. 그 남자애와 관련된 사건이 몇 개 있었는데, 최근 현장체험학습을 갈 때 제가 팀원이 부족해서 혼성으로 조를 짜기로 했습니다. 그 남자애한테 부탁했더니 바로 승낙해 주었습니다. 또 저번 주 체육대회 때 남자만 출전하는 경기가 있었는데, 그때 대각선 뒷자리에서 그 남자애가 자기 겉옷을 맡기고 갔습니다. 그래서 혼자 설레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까지는 그 남자애가 저한테 최소한 호감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외모가 보통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많이 친해져서 그런지, 그 남자애랑 톡을 하다 보면 이야기의 수위 조절이 잘 안 됩니다. 같은 '서브컬쳐' 게임을 하다 보니 캐릭터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어 그런 것 같습니다. 자꾸 이야기가 야한 쪽으로 갑니다. 최근에는 전여친이나 연애사 이야기도 서로 조금 합니다. 그 남자애가 톡에서 너무 여미새인 것처럼 굴고, 여자는 얼굴이 다라는 듯이 말합니다. 자기 이상형이 딴 건 다 상관없고 얼굴 예쁘고 귀여운 여자라고 합니다. 심지어 자기 전여친이 한 명 있는데, 그 애가 정말 귀엽고 예쁘다고 해서 그때 저는 걔를 포기하려고 했었습니다. 저 같은 애랑 사귀어줄 리가 없잖아요. 그런데 여기저기 물어봐서 알아보니 그 애의 전여친이 예쁘지 않습니다. 저보다 안 예쁜 것 같습니다. 오늘 갑자기 저한테 '원래 전 애인이랑 만나서 어디 가기도 하나?'라고 물어봐서 제가 그럴 수 있다고 이야기하니, 야구 얘기가 통하는 사람이 전여친밖에 없어서 전여친이랑 다음 주에 야구를 보러 가는데 '야구가' 너무 기대된다고 합니다. 질투가 나는데 어쩌죠. 그 남자애가 저랑은 절대 1대1로 안 만나준다고 합니다. 아니, 이게 일부러 안 만나는 건 아니고 그 남자애가 친구랑 놀러갈 수 있는 게 부모님이 거의 야구밖에 허락을 안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야구에 일말의 관심도 없습니다. 어떡하죠. 저는 이 남자애가 진짜로 좋은데, 얘는 저한테 관심이 있는 걸까요? 이제 어떡해야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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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익명 ♀︎ 🧡 썸·짝사랑

저한테 관심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둘다 26 동갑이고, 만난지 이주 됐는데 아직 말도 안 놓았네용ㅋㅋ 묘하게 어색해서... 첨 만났을 때부터(다른 친구들 여럿이 일곱여덟 있던 자리) 남자애가 자꾸 흘끔거렸는데, 저한테 말은 안 걸었어요. 근데 나중에 친구통해서 먼저 연락하더라고요. 자는 솔직히 얼굴 거의 안 보고 덩치만 보는 편이라... 말하는 거나 외형적으로 좀 취향이라 제가 먼저 감긴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상대가 저한테 관심없으리란 생각을 안 해봐서 저는 그냥 직진만 한것 같아요. 무조건 칼답하고 원래 장난이 많아서 농담도 좀 많이 치고... 그리고 같이 노래방 가거나, 얘 술먹고 나서 취했을 때 잠깐 카페 있는 등 세네번 만났어요. 데이트라기엔 좀 애매했던? 근데 얘는 일단 이유는 모르겠는데 1. 전화 안 함(자취하는데?) 2. 잠깐 만나자는 류 제안 묘하게 거절함(자격증 시험 보러간다길래 몬스터나 초콜렛 같은 거 좀 주려고 했는데 뭘 여기까지 오냐고 괜찮다고 함, 내가 마침 걔네 집 근처라 며칠 얘가 잠을 못자서 차 같은 거 사다줄까 했는데 안 될 것 같다고 함) 3. 답장이 묘하게 느림 남고 공대 출신이라는데 걍 어설픈 건지, 막상 연락하니까 별로 였던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뭐 제가 잘못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저는 직장인이고 얘는 취준 중이라 먼저 계산한 편이고, 처음에 연락할 때도 진짜 연락 받아주실 줄 몰랐다~ 식으로 말하길래 잘될 줄 알았는데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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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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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사람 vs 나를 좋아하는 사람

좋사가 있는데요 그냥 친구라고 생각햇던 애가 절 좋아한다고 하네요.. 좋사랑 잘되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관심만 있어보이기도 하고.. 근데 저를 좋아하는 애가 생각보다 오래 좋아했나봐요.. 작년 부터 좋아했다네요? 고백 받은건 아니고 친구들이 알려줘서 알게됐는데 제 스타일은 아닌데 머르겟네요..친구들이 진짜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같다고..근데 저도 제 좋사 많이 좋아하는데 어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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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익명 ♀︎ 🧡 썸·짝사랑

그남자 나에게 관심있는게 맞아?

전에 같이일했던 백화점 옷가게 매니저님이 본점다른브랜드로 스카웃되셔서 갔는데 내가 그때 그만두고 보출로 갔거든 그러다 다시 그분밑에서 알바했던게 제일 좋았단는걸 깨달았는데 다시 돌아갈 염치는 없었어 보출그만두고 알바를 헬스인포로 구하다 2주헬스단기알바도 끝나고 그뒤에 일한곳은 영 맘에 안들었어서 바로 그만두고 다시 찾을 기력조차 없었을때 주변에 일할애 없냐 매장 토요일에 봐줄애가 없다 라고 연락이 말도안되게온거야 그래서 내가 덥석 하겠다고 나 써줌변안되냐니까 좋다고 흔쾌히 허락한거야 원랜 남자 정직원으로 구하는데 난 여자 알반데말이지. 그렇게 3월중순좀안되서부터 다시 거기서 일하기 시작함 앞엔 매장이 두개가 있어 편집샵, 신발가게 근데 4월말부터였나 편집샵 매장 남직원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기시작함 자꾸 쳐다보고 나는 주말 + 월요일 주 3 일 출근하는데 주말에 나나오는거알고 원래쓰던 모자를 갑자기 안쓰고 오고 원래 무채색아님 갈색이나 회색옷만입는 사람이 하루는 빨간색옷을 입고 백화점 주말엔 8:30 마감인데 7:30에 그사람일찍퇴근하는데 거기는 직원들끼리 로테이션돌아가면서 빨리퇴근하는시간이 정해져있거든 ? 근데 난 그동안 관심이없으니 누가 언제퇴근하는지를 몰랏지 그냥 어 어떤여직원 퇴근했나보네 안보인다 싶을정도로 존ㄴ재감없게 다들 퇴근했엄ㅆ는데 그 빨간옷입은 날 우리매장쪽 어슬렁거리면서 나랑눈마주침 우리매장앞을 굳이 지나가면서말이야. 원래는 정반대쪽으로 퇴근하거든 퇴근한지도 모르게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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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익명 ♀︎ 🧡 썸·짝사랑

도서부 그 뒷이야기..

어제 고민 올린 사람입니다.. 오늘 도서관에서 인사를 시도 할려고 햇는데 오늘 너무 바빠서 걔가 오는 줄도 몰랐어요.. 하지만 끝날때 쯤에 다시 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길에서 만났는데 축구부 애들이 몰려 다녀서 인사도 못하고 거의 걍 모르는 사람인것 처럼 해서.. 오늘 디엠 시도 해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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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익명 ♀︎ 🧡 썸·짝사랑

내용이 짱 길어서 당황쓴..저 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평범한 중3입니다. 최근에 저희 도서관에서는 행사를 했습니다. 저희 도서관에서는 행사를 크게 해서 간식도 많이 나눠주는데요. 축구부 애들이 막무가네로 뺏어 가기 때문에 가장 높은 학년이 3학년이 나눠줍니다. 제가 거의 모든 주 업무를 해서 간식을 나눠줬습니다. 그중에 한 남자 후배가 있었나봐요. 저는 평소와 다를게 없었기 때문에 행사가 빨리 끝나고 쉬고 싶은 마음뿐.아무 생각도 없었습니다. 근데 그 남자 후배가 행사 이후 매일 제가 보이면 인사를 하고 가곤했습니다. 저는 꽤 단순한 사람이기 때문에 제 친구들이 “너 좋아하나봐~” 이 한마디에 홀랑 넘어 갔습니다.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관심이 조금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끝나면 아무일도 없었겟죠.. 그 일이 있고 몇일후 동아리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동아리가 도서부 여서 평소 처럼 도서관에 있었습니다. 원래 동아리 활동을 해야하지만 저는 고학년이고 주 업무를 합니다. 또 수업시간에 가끔 책을 빌리러 오는 애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컴퓨터 앞에 폐기 책을 정리 하면서 책을 빌리는것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또 그 동아리 시간에 과자 파티를 하고 있어서 도서관에 있는 애들한테 나눠줬습니다. 근데 거기에 그 후배도 있었습니다.그때 저는 조금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정도였습니다. 동아리 시간이 끝나고 다른 동아리인 친구랑 친해서 그 친구와 같이 하교를 하고 있었습니다.그 때 들은 이야기는 조금 설레는 이야기였습니다.그 남자 후배는 축구부 였나 봅니다. 저랑 같은 3학년 축구부 애들에게 제가 너무 예쁘다면서 호들갑을 떨고 갔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아무렇지 않게 연기했지만 속으로는 너무나도 설레고 좋았습니다.하지만 저는 의문을 품어서 친한 축구부 애들한테 물어봤지만 그런거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잘모른다고 했습니다.하지만 그 이야기를 들은 저는 되돌릴수 없는 좋아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난 이후에 저는 유튜브를 뒤져 그 친구의 이름을 알아낼수 있었습니다. 저의 학교 축구부가 생각보다 유명해서 유튜브에 검색만 해도 찾을수 있었거든요. 그렇게 이름을 찾아낸 저는 30분 고민후 팔로우를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안받아줘서..진짜 저를 이쁘다고 한게 맞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뒤에 팔을 받아 줬습니다. 진짜 너무나도 행복할 정도 였습니다. 디엠을 보내보고 싶었지만 그정도의 깡이 없었던 저는 그냥 멀리서 쳐다보는 정도의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거의 매일 도서관에 왔고 저는 좋아하는 마음이 더욱더 커졌습니다. 계속 그러다 별로 친하지 않는 3학년 축구부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후배랑 친했나 봅니다. 그 친구가 후배를 데리고 와서 수줍게 인사를 하고 간것을 저는 보았습니다. 그냥 부끄러운 정도가 아니고 진짜 누가봐도 좋아하는거 아니야?? 이정도 였습니다.제 생각 말고 다른 애들의 의견도 동일 했습니다.저는 그 모습을 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개져 친하지도 않은 친구에게 까지 좋아하는것을 들켰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진짜 걔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저희 반에 친한 축구부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를 통해 걔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근데 그때 온 답장 “그냥 착한 누나” .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진짜 너무 슬펐습니다. 하지만 저를 이쁘다고 했으니까 연락해보면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 진짜 하루동안 디엠 보낼까? 생각 했습니다.그래서 결정 내린게 보낸다 였습니다 저가 처음 보낸 디엠은 “안녕?” 이였습니다. 그 짧은 말을 하기 위해 저는 하루꼬박 생각을 했던것 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계속 디엠을 해봤지만 그냥 걔는 질문에 답하는 얘일뿐 저에게는 관심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용기를 내서 계속 조금씩 보냈습니다. 축구 경기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저는 보냈습니다.근데 그래도 질문에 답하는거지만 계속 왔는데 중간에 끊어진것입니다. 저는 온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아 나 이제 망한건가?” 하지만 조금 많이 뒤에 답장이 왔습니다. 잠들었다고 디엠이 왔더군요. 축구를 해서 많이 피곤했을수도 있으니 그 정도는 그럴수 있지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힘들텐데 언넝 쉬어”라고 보냈습니다. 근데 “감사합니다. 누나도 쉬어요”라는 디엠을 받았습니다. 이걸 받고 “????” 하 진짜 너무 설레서 그 디엠만 계속 들여다 봤던거 같습니다. 이 디엠이 있기 하루전으로 가볼까요? 그때는 체육대회가 있던 날이였습니다. 그날은 예쁜날! 엄청 꾸미고 갔습니다. 제 친구들은 평소에도 이러고 다니라면서 칭찬했습니다.그래서 저는 내심 그 후배가 봤으면 좋겠다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체육대회는 학년마다 따로 구역을 나눠서 앉아있었는데 그 후배 반이 뭐 줄넘기 같은걸 할때 저희 반 앞에서 하더라구요. 그 아시나요 좋아하면 재대로 보지 못하고 슬쩍슬쩍 보는 그거 저는 그걸 계속 하면서 혼자 설레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 옆에 친구가 “야 계속 슬쩍슬쩍 쳐다봐~” 이래서 아 내가 쳐다보는걸 들켰나? 싶었습니다. 아니 근데 저를 말한게 아니라 그 후배를 말한거더라고요????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더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진거 같습니다. 그때 진짜 친구들이 그 후배를 데리고 와서 계속 저한테 인사 시키는데 그 수줍게 인사하는게 너무나도 설렜습니다.분명 이러한 느낌을 계속 받았었는데.. 몇일전에도 평소와 같이 “뭐해?“ 라는 디엠을 보냈습니다. 그 전에 답을 해준것만 있었지만 계속 해줬기에 이번에도 해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디엠을 보내고 나서 그냥 안읽씹을 당했습니다. 왜 안읽씹이냐고요? 계속 인스타가 현활이였습니다. 그게 인스타를 완전히 나가지 않는 이상 계속 뜬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침까지 계속 현활이고 꺼짐을 반복하는 그 모습을 저는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 진짜 끝인가?ㅜㅜ 라는 슬픈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한 축구부 애한테 걔가 안읽씹했어..라면서 말했습니다.하지만 그 친구는 눈치가 없었다는것이 생각났습니다. 그 친구를 그 후배에게 그 사실 고대로 전달한것 같았습니다. 하 진짜 너무 나도 슬픈 디엠이 왔습니다. ”어제 읽었어요“ 하 저는 진짜 죽고 싶었습니다. 제가 바랬던 디엠은 그 친구가 후배에게 저를 어떤식으로 느끼고 있는지 저에게 귀띰을 해주고 계속 그 후배와 디엠을 이어가는것 이었습니다. 근데 그 사실을 그대로 말했으니 저는 그냥 죽고 싶었습니다. 그 후배 관점에서 본다면 전 그냥 ”집착 겁나 쩌는 선배” 그 자체 였습니다. 하지만 그걸 다시 제가 씹을수도 없기 때문에 그냥 머리 자른거 같아,잘랐어? 이런식으로 그냥 넘어 갔습니다. 진짜 너무나도 창피해서 그냥 디엠을 끝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피곤할텐데 쉬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온 답장…아니요? 아무것도 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하트 공감 그거도 보내지 않은..“한시간 전에 읽음” 그 글자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그냥 저는 말그대로 읽씹을 당한거죠. 하 진짜 너무 슬프고 이제 끝난건가 싶습니다. 저는 이제 어떡하죠? 정확하게 말하려고 노력했는데 내용이 길어서 제 말이 이해가 안될수도 있어요.. 진짜 진지하게 고민을 들어주실분..현실에서는 할수 없는 이야기 익명으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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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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