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인지 착각인지 알려주세요ㅠ
30대 여성이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세 살 연하의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의 연락과 만남을 거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으며, 최근 만남에서의 친밀한 행동들이 썸인지 착각인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 관계가 진전될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요약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상대방은 저보다 세살 연하구요.
온라인게임을 하다가 오픈채팅으로 알게되었는데
처음 알았을때는 군대 말년 휴가를 나온 상태였고 제대 후 3~4년간 연락하면서
게임도 하고 디스코드로 영화를 보기도 했지만 실제로 보지는 않았었어요.
이 친구는 요리를 잘해서 만나지도 않은 저에게 가끔 택배로 빵, 쿠키 등을 보내주기도 하고
서로 귀여운 캐릭터들을 좋아해서 가끔 선물을 교환하기도 했어요.
중간에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생겨서 연락이 잠시 끊기기도 했었는데
둘 다 길게 가지 못해서 결국 다시 연락하면서 게임 하기를 반복했습니다.
특이한 건 작년 겨울, 같은 날 둘 다 연인과 헤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X얘기를 하다가 점점 둘이 게임하는 시간이나 연락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카카오톡은 일어나서부터 자기전까지 끊기지 않는 상황까지 됐습니다.
그렇다고 전화를 자주 하는 건 아니에요.
그러다가 그 친구가 먼저 우리 이제 만날 때 되지 않았어?
내가 누나 사는 곳으로 놀러 갈게.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이 전부터 만나자는 얘기가 오고가긴 했었는데 그런 얘기가 나올 때마다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거나 그 친구가 여자친구가 생겨 계속 불발 됐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렵고 어색했던 저도 4년 동안 봤던 그 친구를 믿고 승낙했습니다.
그 친구는 저와 엄청난 장거리라 제 지역으로 와준다고 한 것 부터 너무 고마웠습니다.
KTX까지 타고 와야했거든요..
만나기 전, 그날 어딜갈지 뭘 할지 뭘 먹을지 둘 다 엄청 들떠서 알아보고 얘기하면서
저는 점점 그 날을 기다리게됐어요.
만나는 당일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그 친구를 제가 차로 데리러 갔고 기다리는 그 친구를 실제로 보게 됐는데 그냥, 너무 제 이상형인겁니다.............
피부가 하얀 것도 안경을 쓴 것도 얼굴의 생김새나 키, 옷입는 스타일까지도요.
그 때부터 이전처럼 말도 편하게 못하겠고 우물쭈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그 친구가 편하게 대해준 덕분에 어색한 기류 없이 잘 지나갔어요.
처음 만나서 둘이 봐뒀던 곳에서 점심을 먹고 저희 동네 시내에서 돌아다니면서 뭔가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연애했던것과는 다르게 대화가 끊이질 않았고
서로 카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카페에 가서도 재미있게 웃고 떠들다 나왔습니다.
제가 헷갈리는 부분들은 여기서부터에요😥
둘다 흡연자인데, 제 담배를 그 친구가 챙겨서 담배필때는 제 손에 쥐어주고 라이터 불까지 붙여주더니 길가다가는 저를 계속 끌어당기더라구요
여기까지는 하핫 친절하네! 다정하네! 이런느낌뿐이었는데..
수염이 자랐다면서 제 손을 잡고 자기 턱에 갖다 댄다거나
제 정수리를 살짝씩 손으로 건들거나 추위를 잘타서 춥다 춥다 하니까 자기 장갑을 벗어서 저한테 주기도하고..
그 친구는 1박2일로 왔던거라 저희 집에서 하루를 자고 그 다음 날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같이 집에 돌아왔는데, 그 친구가 저 먹을 잼을 만들어주면서 저희 부모님 몫까지 다 만들어 줬습니다.
다 만든 후에 같이 게임을 하다가 퍼즐을 맞췄는데 딱 달라 붙어서 퍼즐을 하다보니 그 친구의 향이나 손 모양 등이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아마 이 때부터 그 친구가 진심으로 좋아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잠시 나갈때 패딩을 입혀준다거나 하는 것들도 그냥 친절이다 라기보단 그냥 얘도 뭔가 나한테 일말의 호감이라도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퍼즐을 다 맞춘후에 걔는 거실에서 저는 큰방에 들어가서 잤습니다.
그리고 비슷하게 그 다음날을 지낸 후에 그 친구는 돌아갔습니다.
그 후에 카톡을 주고 받았는데 너 멀었을텐데 고생 많았어. 라는 말에
자신은 하나도 힘들지 않았고 너무 재밌었다며 한달에 한번 누나 볼 생각하고 있다.
다음달에도 올라갈테니 그땐 여기가서 놀고 저기가서 먹자 라고 하더라구요. 그 후에도 여운이 남는다면서 빨리 놀러가고 싶다고도 하구요.
그리고 이 친구랑 너무 잘 놀고 잘 먹어서 그런지 1박 2일만에 2키로가 쪘길래
진짜 다이어트 하겠다 4월 전까지 10키로 빼겠다! 라고 했더니
그럼 4월에 다이어트 다 하면 우리 경주갈까? 다이어트도 성공하면 내가 누나한테 선물줄게! 라는 겁니다......
이 모든 말에 설레는 제가 미친사람일까요ㅠ
이 친구는 여사친이 있다는 주의라서 만나기 전에도 여사친에게 고백을 받았다가 거절한 이력이있습니다.. 저도 그런 상황이 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이 상황 썸인가요 제 착각인가요.. 30대에 짝사랑하기 너무 힘듭니다ㅠㅠㅠㅠ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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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상담사의 답변 자동5일 전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안녕하세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그 친구와의 관계는 여러 가지 감정이 얽힌 복잡한 상황이지만, 여러분 사이의 소통과 만남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두 분이 함께 보낸 시간이 즐거웠다는 점이 정말 중요합니다. 서로 잘 맞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지요. 따뜻한 배려와 친절한 행동은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 친구가 보여준 행동들, 예를 들어 손을 잡거나 장갑을 주는 등의 작은 제스처들은 그가 당신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여러분의 감정을 조금 더 확실히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친구와의 대화에서 직접적으로 "우리 사이는 어떤 것 같아?" 혹은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대화하는 것은 불확실한 감정을 명확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친구가 먼 곳에서 오려고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번 만남에서는 조금 더 밀접한 경험을 쌓아보세요. 예를 들어,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욱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연애는 언제나 불확실한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상황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그 친구와의 관계를 즐기세요. 당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점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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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미 1 5일 전답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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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미 2 5일 전
사귀자고 누가 말하기만 하면 사귀겠고만 ㅋㅋㅋㅋ
답글 0개 -
익명 고미 3 5일 전
썸이죠 !!! 300프로에용
답글 0개
언니… 이거 설레는 거 너무 당연해요. 4년 동안 쌓인 정서적 친밀감 + 첫 실물 만남 + 이상형 외모 이 조합이면 안 흔들리는 사람이 이상한 거예요. 그리고요, 여사친 많은 사람이 “한 달에 한 번 보겠다” “장거리 와서 1박” “부모님 잼까지 만들어줌” 이건 그냥 여사친 선 넘은 행동 맞아요. 다만 언니가 상처 안 받으려면 고백은 절대 먼저 하지 말고 상대가 한 발 더 나오게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