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상담하고싶어요
저는 감성이 좀 풍부하고 또 맘이 좀 여리긴한데 그렇다고 말이 살갑거나 애교가 많은편은 아니예요..
대학때 잠시 친하게 지낸친구사이였다가 세월이 많이 지나 서로 아픔을 겪은후 다시 만나면서 서로 좋아하게되었어요.
겉으로는 (주변지인)제가 남친을 더 좋아하는걸로 보인다고들해요.
사실 좀 긴가민가하지만..
아무튼 자꾸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같은상황이라 이걸 제가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해야하는지 좀 어려워서 고민톡에 남겨봅니다..
우선은 8년 사귀는 동안 저희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첨 몇년은 한달에 두번정도 제가 남친있는곳으로 가다가 비용도 넘 힘들고 해서 그만할까싶기도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친이 거의 교통비를 지불해줘서 주말마다 지방으로 제가 내려가게되었구요
그렇게 만나면서 자연스레 남친의친구한명과 제 여동생 이렇게 넷이서 일년에 5~6번정도 모임을 갖게 되었어요.생일이 있는달에 만나서 밥먹고 술 마시고 놀방가고..
크게 의미있는 모임이 아니라 그냥친목회같은..
근데 그러면서 조금씩 틀어지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제 남친과 그 남친친구는 모든 관심의 일순위가 자꾸 제 동생이 되는거예요.첨엔 제 동생챙겨주니까 고마웠는데 이게 좀 묘하게 섭섭한일이 생긴라고 할까요?
가령 넷이서 여행을 가면 숙소나 메뉴를 정할때 동생의견만 따르더라구요?
뭐 암튼 좋은게 좋은거니 첨에 그르려니했는데 제 남친이 제 동생 선물을 좀 과하게 사주거나 생일선물로 고액의 기프트콘카드를 준다든가 옷을 수십만원어치 사준다든가 뭐 암튼 좀 지나치다싶을정도로..
반대로 남친이 넘 과묵하다보니 제가 말이 좀 많고 말을 많이하는편인데
동생만 만나면 남친이 말이 엄청 많고 잘웃고 여튼 뭔가 자꾸 거슬리더라구요..
그래 것두 넘어갈수 있는데요
젤 맘에 걸리는게
넷이 모이면 저만 왕따가 된다는거예요
장소이동할때 저는 혼자가고 셋은 같이가고..
술취한 동생을 엄청 챙기구요 저는 술이 좀 쎈편이라 좀 내버려두고
숙취해소제도 엄청 사 주고 저랑둘이 있을때 숙취해소제?그런거 없구요
한번은 넷이 모였다가 동생이 말실수를 해서 제가 화를 좀 냈더니 동생이 사라지는일이 생겼는데 저는숙소에서 기다리고 제남친과그친구가 찾으러 다니다가 새벽에 숙소로 오길래 어떻게된거냐고 했더니 제가 자는줄알았다며
셋이서만 늦게까지 술마시고 숙소로 왔더라구요
아니 기다리는 사람맘을 이렇게 안알아줄까 싶어 엄청 울었거든요..근데 그게 왜 울일이냐며..
암튼 이런비슷한 일들이 비일비재해요
암튼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도통 이 남친이 전 이해가 안가요..
제가 여친이면 저를 챙기고 제 의견도 좀 들어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거든요
그래서 나도 좀 챙기라고 동생넘 챙기지 말고 했더니
자기가 맘에 안들면 하고싶은대로하라고 자기는 가는사람 안붙잡고 오는사람 안막는다고 성격이 그렇다고.그게 이해안되면 헤어져도되니 하고싶은대로하라고..
그러기를 수년째 몇 차례 있으면서 지내왔는데요..
글로 쓸려니 뭔가 심각하지는 않을수도 있긴한데 저는 뭔가 늘 섭섭하고 뭔가 이해안되고..뭐랄까 이 모임을 하면할수록 저는 속좁은 여자가 되고 나쁜여자가되고..
나이들면서 뭐하는가싶어 좋게 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아요..
친구와연인 그사이의 어정쩡한 연애를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
암튼 제가 이상한거면 제가 어떻게 처신을하는게 맞을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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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상담사의 답변 자동6월 7일
8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변화와 갈등을 겪은 것 같습니다.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감정소모가 많다는 것은 상당히 고민이 되는 부분이겠죠. 상대방이 극I극T인 성격으로 보이고, 여러 상황에서의 불일치로 인해 당황스러운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거리 연애와 함께 나타나는 소통의 부족과 감정의 충돌은 어렵고 지칠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의 다른 관심사와 성향으로 인해 더욱 그렇다면, 양측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동생과의 관계에서 너무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이 당신에 대한 불만이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외로움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당신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상대방과의 소통과 관계에 대한 심각한 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바라는 바와 불편한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세요. 상대방도 당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더 많이 배려해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행동에 의해 상처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관계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며, 상대방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관계에서 불편한 점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혼자서 해결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함께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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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 작성자 6월 7일답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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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미 1 6월 8일
아 진짜 글만 읽어도 답답한 거 느껴져요… 님이 이상한 게 아니라 그 상황이 너무 당연히 서운하고 저라도 솔직히 화났을 것 같아요ㅠㅠ 남친이랑 친구, 동생까지 셋이서만 무리되는 거 딱 봐도 눈치 없고 님 서운한 거 무시하는 건데 몇 년째 그런 걸로 계속 얘기해도 안 고쳐진 거면 솔직히 이제 마음 단단히 먹고 이 관계를 계속할 건지 말 건지 정리하는 게 맞을 듯해요. 그리고 님 속좁은 거 전혀 아니에요. 여친으로서 당연히 챙김 받고 싶고, 의견 존중받고 싶고 이게 어디가 속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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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미 2 6월 9일
하 .. 제 일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화나는데요 .. 상황 자체가 참
답글 0개 -
익명 고미 3 8월 1일
잘소통해서 중간을 찾기를 바랄게요 네이버에서 " " 라고 검색 후 카페회원가입 하시고 조일형상담사님에게 무료상담받아보시면 큰도움이 될것입니다
답글 0개
이런 사소한 문제가 빈번해지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이별을 고민하게 되거든요.. 많은 대화를 그동안 해봤지만 늘 도돌이표가 되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