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익명게시판
짝남이 전남친
중1인데 초등학교 3학년 때 사귀던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사실 그때 너무 어릴 때 사귄 거라 지금까지 좋은 친구로 지내왔는데 갑자기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하겠죠? 그리고 그 친구가 같은 학교 다니다 전학 가서 안 본지도 좀 됐거든요. 근데 톡은 꽤 자주 하면서 지내오긴 해서 어색하진 않아요. 저는 그 친구가 진짜 좋은 애라는 걸 알고, 제가 봤던 애 중에 제일 착하고 따뜻한 애라서 좋아하고 걔가 다른 애랑 사귀는 걸 원하지 않아요. 또 제가 유학 와 있어서 걔 마음을 더 모르고, 심지어 여친이 있는지도 몰라요. 그 친구가 어릴 때부터 여자애들이랑만 거의 놀던 애라 더 불안하네요.
사촌누나랑 차타고 가고있는데.
제가 운전하고 가는 상황이고, 누나가 저한테 진지하게 " 나는 뚱뚱하고, 털도많고, 땀도많이흘려" 이러는데 이거 뭔소리인지?
이게 맞는곤지
저는 29살이고 서울에서 자취 중이에요. 회사에 다닌 지는 4년 정도 됐고, 연애를 쉬지 않는 타입이었는데 이번엔 좀 다르네요. 전남친과는 2년 넘게 만났어요. 엄청 불같이 싸우고 헤어진 건 아니고, 그냥 서로 지치고 말이 줄어들다가, 미래 얘기하다가 방향이 안 맞아서 자연스럽게 끝난 케이스예요. 헤어질 때도 울면서 매달린 건 아니었고, “그래, 여기까지인가 보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 이상하게 미련이 남는 것 같아요. 헤어진 지 4개월 정도 됐고, 처음 두 달은 진짜 힘들었어요. 집에 혼자 있으면 생각나고, 같이 갔던 카페 근처도 괜히 피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지인 소개로 지금 만나는 사람이 생겼어요. 처음엔 솔직히 큰 기대 안 했어요. 그냥 “사람 만나보자” 이런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거예요. 말도 잘 통하고, 제가 일 힘들다고 하면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데이트할 때도 계획 세워서 움직이는 스타일이에요. 전남친은 약간 즉흥적인 타입이었거든요. 지금 사람은 안정적인 느낌이에요. 같이 있으면 편하고, 불안하지 않아요. 그래서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 사람 괜찮다. 잘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근데 문제는… 집에 와서 씻고 누워있으면 갑자기 전남친 생각이 나요. 그 사람이랑 웃던 장면, 같이 여행 갔던 사진, 싸우고 화해하던 기억까지 다 떠오르죠. 심지어 요즘도 가끔 전남친 인스타에 들어가요. 새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스토리 올라오면 괜히 기분이 묘해져요. 이런 상태에서 지금 사람을 계속 만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조금씩 더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요. 얼마 전엔 “나는 가볍게 만나는 거 안 좋아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그 말 듣는데 갑자기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아직 완전히 정리됐다고 확신이 없거든요. 이게 단순한 추억 미화인지, 진짜 미련인지, 아니면 그냥 혼자인 게 무서워서 새로운 사람을 붙잡고 있는 건지 헷갈려요. 제가 제일 걱정되는 건 지금 사람한테 상처 줄까 봐예요. 괜히 저 때문에 진지해졌다가 제가 중간에 흔들리면 그 사람만 상처받는 거잖아요. 근데 또 솔직히 말하면 전남친이 지금 와서 다시 만나자고 하면 저 바로 흔들릴 것 같기도 해요. 이게 답이 나온 거겠죠? 그래도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사람 만나면서 잊혀지는 거 아닐까 싶고, 사람이 사람으로 잊힌다는 말, 진짜 맞나요? 아니면 완전히 정리하고 시작하는 게 맞는 건가요? 저 지금 너무 이기적인 상태인가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진짜 현실적으로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NTJ 전여친 헤어지면 진짜 빨리 정리하나요?
최근에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여자친구는 entj 입니다.. 사귈 때도 느꼈지만 되게 이성적이고 결정 빠른 스타일이었어요. 싸울 때도 감정적으로 매달리기보다 “이 관계가 맞는지 아닌지”를 먼저 판단하는 느낌이었고요. 이번에 헤어질 때도 제가 붙잡았는데 “이미 정리 다 끝난 상태야”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너무 차갑게 느껴졌어요. 저는 아직도 생각나고 문득문득 연락하고 싶어지는데 그 친구는 너무 담담해 보여요. SNS도 그대로고 일상도 평소처럼 잘 사는 것 같고요. 진짜 ENTJ는 마음 정리하면 뒤도 안 돌아보나요? 아니면 겉으로만 강한 척하는 건가요? 솔직히 아직 미련이 있어서 혹시 시간 지나면 다시 생각해주지 않을까 기대하는 제 자신이 좀 한심하기도 하고요.. ENTJ 성향 잘 아시는 분들 진짜로 알려주세요. 이미 끝난 건 끝난 걸까요?
옆집 남자가 너무 제 스타일인데 여자친구 있어요 ㅠ
안녕하세요 저는 4층 빌라에서 자취 중인데요.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이라 계단에서 자주 마주쳐요. 같은 층 옆집 남자가 있는데 처음엔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였거든요. 근데 어느 날 장 본 거 들고 올라가다가 계단에서 숨 넘어갈 뻔했는데 뒤에서 “들어드릴까요?” 하더니 아무렇지 않게 하나 들어주더라고요. 그 이후로 자꾸 신경 쓰여요. 발소리만 들려도 괜히 문 열어볼까 고민하고, 계단에서 마주치면 괜히 머리 만지고 있고요… 저 왜 이러죠. 근데 문제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주말마다 오는 것 같고 둘이 현관 앞에서 웃고 떠드는 것도 봤어요. 그래서 원래는 마음 접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솔직히.. 여친 있는 거 알아도 제가 더 잘해주면 흔들릴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더 예쁘게 하고 다니고 먼저 말도 더 걸고 가끔 음료 하나 챙겨주고 그러면 조금은 의식하지 않을까요? 이게 진짜 나쁜 생각인 건 아는데 이상하게 포기가 안 돼요. 뭔가 가만히 있으면 그냥 지나갈 인연 같아서 아깝다는 느낌? 제가 너무 욕심 많은 건가요. 아니면 이런 생각 한 번쯤은 다 해보는 건가요. 경험 있으신 분들 진짜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남편이 매일 게임만해요
안녕하세요 곧 2년차 부부가 되는 아내입니다. 저희는 결혼식을 올리기 1년전부터 동거를 하고 식을 올렸는데요 연애할때는 잘몰랐는데 남편이 밤마다 게임을 퇴근하고 밥을 먹고 씻지도 않고 2시까지 매일 게임을 합니다.. 365일중 안하는 날이 거의 드물 정도에요,,, 제가 여러방법으로 타일러봤지만 이제는 한계에요,, 아기를 낳으면 바뀔꺼라는데 그말도 너무 싫어요 이젠 ,, 어쩌면 좋을까요?,,,
19 고민
안녕하세요 저와 여자친구는 관계 주기에 대해 잘 안맞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이면 된다에서 이제는 2주 이상에 한번씩 사랑을 나누는데요 오늘은 제가 기다리던 그 날이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오늘 힘들고 피곤하다고 하기 싫다 했고 저는 기분이 안좋아져서 단답하며 누워있었어요 근데 두번정도 미안하다고 하며 와서 애교 부리고 할거 하더군요(눈치본거라고함) 아무튼 저는 약속 안지킨거에 기분이 상해서 혼자 게임하면서 대화할때 짜증투로 말하긴 했어요 근데 갑자기 울면서 오더군요 최근에 싸울때 계속 우니까 저도 모르게 왜 또 우냐고 말하니 또?? 이러길래 왜 우는걸로 상황을 끝내려 하냐는 식으로 말해서 저랑 얘기 안한다는 식으로 방을 나가더군요 그래서 따라가서 말하니 말을 그렇게 하냐면서 내가 언제 우는걸로 그랬냐 그러다가 그래 내가 미안하다 말실수 했다 했는데 말 섞기 싫다며 저랑 말 안할거라고 가서 게임이나 하라고 거의 20분을 그러길래 저도 짜증나서 다시 게임하러 갔습니다 그래도 좋게 풀어보려고 중간중간 한번씩 나와서 아직도 말 안할거야? 이렇게 됐는데 게임 기다리는동안 한번씩 나와서 그러는게 맞냐? 이래서 그럼 게임 끄고 올테니까 말할거야? 이러니까 또 아니래요 이게 제 잘못이에요? 말 실수는 했지만 애초에 약속 깬건 그 사람인데 막말로 저도 나가고 여행가는거 안좋아하는데 맞춰주는건데 당일에 피곤하고 힘들다고 약속 깨면 기분 좋나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답답...
안녕하세요 저는 36살 남자이고 여자친구는 이제 31살입니다 여자친구랑 저는 동거중입니다 집은 제 집입니다 무튼 제 고민은 여자친구는 취준생입니다 (대학도 늦게 들어가기도 했고 졸업한지는 최소 4년정도는 지난거 같아요 정확히는 몰라요..) 근데 너무 답답한게 지금 토익, 자격증 준비만 만나는 2년동안 하고 있습니다.. 너무한거 아니냐 한번 말한적도 있는데 평균 자격증 따는 시간보다 너무 더 걸려서 제가 너는 늦게 시작했으면 더 열심히 한다는 마음이 없는거 같다 하니 자기는 늦게 시작해서 더 열심히 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에 취업했는데 공기업 인턴으로 8개월 하게 됐는데.. 어떡 하면 좋을까요 이런마음 가지고 있는 제가 나쁜걸까요 (평소에 공부한다고 앉아 있는 시간은 많은데 솔직히 공부 하지도 않는거 같은 모습이 보여서 왔다갔다 하면서 보는걸로 판단하지 말라고 싸운적도 있음) 제가 글을 너무 못써서 이해 안가면 댓글좀 너무 답답하네요..
성병검사 같이 받자 했더니 분위기 싸해짐
진지하게 만나고 있어서 서로 안심하려고 검사 같이 받자고 했는데, 남친이 자길 의심하냐고 화내요. 저는 오히려 책임감이라고 생각했는 데.. 말 꺼낸 제가 잘못한 건지 모르겠어요.
삶의 이유를 모르겠어요
죽고 싶은 건 아닌데, 살아야 될 이유를 모르겠어요. 내가 뭘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여태 뭘 위해 이리 아등바등했지?'라는 생각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어요. 뭘 하든 다 재미 없고, 그 무엇도 원망스럽지도, 좋지도 않아요. 진짜 아무 감각이 없는 것 같아요. 울고 싶은데, 눈물 한 방울이 안 나와요. 번아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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