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할까요
18살 여성이 과거에 만난 남성과의 관계를 회상하며 그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남성은 다른 남자들과 달리 진정한 애정과 배려를 보여주었으나, 현재 연락처를 알지 못해 다시 연락할 방법이 없어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남자들은 진심이 없고, 그 오빠가 그리워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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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쩌다 보니 그 오빠랑 계속 연락하고 만나게 되었어요. 신기하게도 처음 목적도 잠이었고, 실제로 몇 번 잠도 잤거든요. 그런데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게 저를 먹고 버리거나, 잠을 자고 그냥 집을 보내는 일이 없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가까워졌고, 거의 연인처럼 붙어 있었어요. 밥 먹으러 가는 것도 한 번도 안 먹어봤다 하니까 다 사주고, 같이 노래 들으면서 누워 있기도 하고, 별도 보러 가고, 그 오빠 집에서 며칠 자고 가기도 했어요. 영화도 보고 공부도 같이 했고, 심지어 제가 감기에 걸려서 아플 때 간호도 해줬어요.
같이 있을 때 맨날 저를 보고 웃어주고, "진짜 내가 낳은 딸 같다" 같은 말도 하면서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몰랐어요. 사실 몰랐다기보단 그냥 인정을 안 한 것 같아요. 얼굴이 제 스타일도 아니었고요.
그러다 연락이 끊기고, 저도 다른 남자애들이랑 지냈는데 계속 그 오빠가 생각이 나요. 지금 있는 남자애들은 다 잠만 자길 원하고, 저를 좋아하지도 않고 좋아하는 척도 안 해줘요. 그 오빠가 좋은 걸 이제 알게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어요. 거의 1년이 되었고, 전화번호도 인스타도 아무것도 몰라요. 너무 늦게 알아서 저 자신한테 짜증이 나요. 그 오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이때까지 다른 남자랑 자고 난 후 기분은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그런데 유일하게 그 오빠는 아니더라고요. 끝나고 나면 다른 애들과 다르게 저를 안아주고 쓰다듬어 줬어요.
그 오빠한테 연락을 하면 제 진심이 전해질까요? 뭐 연락처도 모르긴 하지만... 그냥 답답해서 이런 곳에 풀어봐요.
댓글
1-
익
이미 끝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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