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마음이 답답해ㅠㅠ
친구들 다 커플이고, 나만 솔로인 느낌…
연애하던 때가 그리워진다 진짜. 가끔은 한 주가 너무 길게 느껴져.
SNS에 올라오는 커플 사진 보니까 배 아픈거 있지?
눈앞에서 보여주지 말라고 해도 뭔가 느껴지니까.
요즘은 혼자서 영화 보거나, 맛있는 것도 사 먹어보려 하는데, 이게 다 소용없더라.
가끔은 누군가와의 대화가 너무 그리워… 특히 요즘같이 쌀쌀한 날엔 더욱 이렇고.
그럼에도 내가 연애를 시작할 용기가 없어서 정말 답답해.
이런 감정이 계속 되니 차라리 적당히 찌르르한 감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해.
근데… 나 너무 외로운 것 같아. 언제쯤 즐거운 마음으로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
아마도 나한테 사랑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걸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