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함께 고양이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고 계시군요. 고양이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닿을 만큼 중요하면서도, 남자친구의 태도와 행동으로 인해 고민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고양이에 대한 불편함과 스트레스는 분명 표현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은 각자의 취향과 가치관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주변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갖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남자친구가 고양이에 대한 예민함과 청결에 대한 강박적인 요구가 당신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면, 솔직하게 대화하여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조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가 편안하고 존중받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고민이 지속되는 만큼 당신의 결정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합니다. 고양이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비교하며, 진지하게 맞닿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과의 가치관, 취향 차이가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황을 잘 이해하고 양쪽 모두에게 행복한 결론이 도출되기를 바랍니다.
남친분이 이해를 해줘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작성자님의 고양이는 작성자님의 가족이니까요! 아니면 남친분과 상의를 해보세요! 화이팅!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고양이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큰데 남자친구가 저렇게 반응하면... "무서워서 도망가는 거"랑 "배려한다고 자기가 치우는 거"가 딱 봐도 아닌데 자기 생각만 하는 게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요. 6개월 기다린 거면 충분히 기다린 거죠. 결혼하면 고양이 문제 말고도 이런 식으로 부딪힐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진지하게 대화해 보거나 아니면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고양이도 글쓴이님도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