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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 썸·짝사랑
4월 30일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댓글 2 · 조회 195
현재 14살 여학생이고, 여친 있는 남자애를 좋아해요. 저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지금 사는 동네로 이사를 왔는데요, 입학식날 저한테 처음으로 말 걸어준 사람이 그 애입니다. 부르기 편하게 A라 할게요. A는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잘생긴 편이에요. 큰 키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고, 까만 강아지 상이에요. 제 이상형에 가장 적합한 남자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A와 저는 교실에서 앉는 자리가 옆자리가 되었는데, 저는 심장이 그 때부터 너무 뛰더라고요. 본능적으로 '아, 나 사랑에 빠졌구나.'가 느껴졌어요. A랑은 하루이틀 지내면서 점점 친해졌고, 개학한지 한 3주 쯤이였나? 저랑 A는 왠만한 소꿉친구 못지 않게 친해졌어요. A가 저한테 DM을 잘 안 보내는데, DM이 와 있어서 두근 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DM창을 열어 확인했어요. A가 '나 B를 좋아해. 고백 할까 말까?'라고 보냈더라고요. B는 제가 이 동네로 이사와서 사귄 꽤 친한 여자애고요. 아무튼 A가 그렇게 보낸 걸 보고 저는 심장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좋아해 봤자 한 달 밖에 안 됐는데, 이 상황에서 '나는 너 좋아하는데'라고 말 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래서 그냥 '해봐 ㅇㅇ'하고 보냈는데, 내심 B가 고백을 거절했으면 했어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등교했는데 A 손목에 머리끈이 채워져 있더라고요 ㅎ. 그 때부터 '그냥 고백하지 마라 할 걸'이라면서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말을 못한 내가 너무 바보 같기도 하고. 그렇게 또 한 달 가까이 지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A를 좋아한다는게 점점 뚜렷하게 느껴지더라구요. A 손목에 채워져 있는 머리끈을 볼 때마다 너무 후회 되고 미치겠습니다. 또, 임자 있는 사람을 계속 좋아하고 있는 저도 바보 같고요.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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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고미 1 5월 1일

    좋아하더라도 참아야죠 ㅜㅜ

  • 익명 고미 2 5월 1일

    이미 지나버렸어요 담부터 후회할일 만들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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