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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 연인 고민
11월 18일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다른 속도로 걷고 있어요

댓글 1 · 조회 205

안녕하세요. 요즘 제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저는 대학생이라 아직 커리어보다는 학업과 친구들이 우선인 편인데, 남자친구는 취직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처음에는 서로의 다름이 신선하고 좋았는데, 요즘 들어 그 다름이 자꾸만 겉돌게 만들어요. 제가 고민하는 미래와 남자친구가 생각하는 미래가 너무 다르게 느껴져요.

대화가 부족해졌다고 느끼는 건 저 혼자일까요? 아니면 서로 다른 상황 속에서 자연스레 멀어질 수밖에 없는 걸까요? 그동안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받아들였던 건 사실이지만, 이제는 서로의 거리감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어요. 가끔은 억지로 맞추려다가 싸우게 되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이대로 우리가 자연스레 멀어지는 걸 지켜봐야 할지, 아니면 뭔가 변화를 시도해봐야 할지 고민이 많아요. 혹시 누군가는 이런 시기가 지나고 더 단단해졌을까요, 아니면 이것이 이별의 신호일까요? 저 혼자만의 고민인지, 아니면 같은 시간을 함께하는 상대방도 비슷한 마음인지 모르겠어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보지만, 사실 정답은 없는 것 같고요. 같은 길을 걸어가는데, 왜 이렇게 다른 속도로 걷고 있는 것 같은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은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댓글

1
  • 익명 고미 1 11월 18일

    시간 세월이 흐를수록 서로 다르게 태어났기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연습을 하는것도 때론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고 인연은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갈수도 있는듯 해요 받아들이고 기다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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