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남 꼬시는법
글쓴이는 같은 대학의 5살 연상 남성과의 관계 발전에 고민하고 있으며, 최근 강의와 식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남성이 자주 웃고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있지만, 자신의 질문이 부담을 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남성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요약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오티 때 제가 임원이었고, 그 오빠가 참가자로 오셔서 인스타 맞팔을 했는데요. 그 뒤로 한 달 정도 지난 지금 제가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그 오빠랑 같은 강의를 듣는 친구가 청강하러 오라고 해서 그저께 같이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대화를 나눴거든요. 근데 하…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강의 끝나고 헤어진 다음에 처음으로 디엠을 보냈어요.
제가 “오빠! 이 강의도 들으신다고 하셨는데 저도 내일 청강하러 갈 거라서요. 혹시 같이 앉아도 될까요??”라고 보냈더니 “네, 같이 앉아요”라고 답장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강의실 밖에서 만나서 같이 앉았어요. 오빠가 강의 피피티도 보내주시고, 제가 집중하시는 것 같아서 말 걸기가 좀 그랬거든요. 그래서 얌전히 강의만 듣고 있었는데 오빠가 먼저 몇 번 말을 걸어주셨어요. 그렇게 소곤소곤 대화도 나누고, 강의 끝나고도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임원으로 있는 동아리에 오늘 행사가 있다고 혹시 오실래요?? 이랬는데 생각해보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안 오실줄 알았어요. 근데 오늘 대화할때 어제 갔어요, 이러시더라구요… 어제 들렀는데 너무 어두워가지고 좀 있다가 가셨다고…ㅜㅜ
그런데 오늘 또 청강하러 가서 친구랑 앉아있는데 오빠가 조금 늦으신 거예요. 인사하시고는 제 옆에 앉으시면서 귓속말로 “청강 오늘도 오신 거예요?”라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네, 저 계속 오니까 질리세요?ㅋㅋㅋ”라고 농담삼아 했더니 진짜 엄청 웃으시는 거예요. 소리도 안 나게 웃으시는데 거의 1분 동안 그러시다가 그 뒤로도 몇분을 픽, 웃으시더라고요. 웃음장벽이 상당히 낮으신거같은..
그러고 강의가 끝나서 나가는데 제가 다음 강의 있냐고 여쭤봤어요. 없다고 하시면서 저한테도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도 1시까지 수업이 없다고 하니까 갑자기 “그럼 저 밥 먹으러 갈 건데 같이 가실래요?”라고 하시는 거예요. 당연히 좋다고 하고 같이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에 제가 뭐 드실 거냐고 여쭤봤더니 도시락을 싸 오셨대요. 저한테도 물어보셔서 저는 카페에서 뭐 좀 사서 먹으려고 한다고 했어요.
오빠가 도시락을 여시면서 저한테 “어때요?”라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오, 야무지게 싸 오셨는데요?”라고 했더니 웃으시더라구요.그리고 갑자기 “좀 드실래요?”라고 하시는 거예요.
너무 뺏어먹는거같애서 제가 괜찮다고 했더니 밥 먹으면서 서로 질문도 하고 대화도 나눴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내일 철학 강의 3시에 오실래요?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제가 가도 되는 거 맞아요?걸리는거 아니에요?ㅋㅋ큐ㅠㅠ”라고 했더니 “제 이름 대면 되죠” 이러시는 겁니다…그 주제는 그런식으로 그냥 넘어갔구요.
그리고 제가 빵을 다 먹으니까 “달걀 먹을래요?”라고 하시면서 달걀도 주셨어요. 두 개 중에 하나를 주셨는데 그게 반숙이라 노른자가 터져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또 막 웃으시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 휴지도 챙겨주시긴 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주실 수는 있지만요…ㅎㅎ
그러더니 감동란 아시냐면서 자기가 감동란 레시피를 따라 한 거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감동했어요?”라고 물어보시는 거 있죠ㅋㅋㅋㅋㅋ
제가 “예?”라고 했더니 “아, 감동할 정도는 아니에요?”라고 하시길래 “아니에요, 감동했어요ㅋㅋㅋㅋㅋ”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귤도 주셨어요… 그거 귤 씨 많다고 뱉어 먹으라고 하시는데 제가 귤을 씨까지 먹는다고 했더니 또 엄청 웃으시는 거예요. 진짜 열마디마다 웃으시는거같아요 이 오빠…
밥 다 먹고 나서는 우연히 학교 이벤트 직원한테 붙잡혀서 학교 이벤트도 잠깐 같이 참여하다가 제가 다음 수업이 있어서 헤어지는데 다음 수업 건물 입구 앞까지 바래다주셨어요.
그래서 몇시간전에 그 계란 레시피 물어봤거든요…? 근데 답장이 원래 한시간은 안 걸리시는데 한시간 좀 넘게 걸리시면서 구구절절 레시피 알려주시는거에요… 아 근데 막 안읽씹하시고싶었는데 너무 나이스하셔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너무 핑프처럼 물어봤나 싶기도 하고요…ㅠㅠㅜㅜㅜㅜ
저 망햇죠..
댓글
3-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세요." 당신의 상황을 들으니 정말 설레고 기쁜 마음이 느껴집니다. 서로의 대화 속에서 많은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이네요. 오빠와의 대화가 즐겁고, 그가 당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니, 그 감정을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상대방의 관심이 느껴지는 부분에 집중하세요. 오빠가 종종 농담을 던지고 웃음을 주는 방식은 당신과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강의 후에 "오늘 강의는 어땠어요?"와 같은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해보세요. 또한, 다음 만남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빠가 제안한 철학 강의에 가는 것을 통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내일 철학 강의에 가면 오빠와 또 얘기할 수 있어서 기대돼요!"와 같은 멘트로 자연스럽게 관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오빠가 메시지에 대답하는 속도와 내용에서 그가 당신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가 공유하는 내용이 많고 반응이 빠르다면, 긍정적인 신호일 것입니다. 조금씩 다가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대화를 통해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가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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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
ㅋㅋㅋ 안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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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
망한 거 아니에요ㅋㅋ 밥 먼저 먹자고 한 것도 오빠고 도시락이랑 달걀 귤 챙겨준 것도 그렇고 내일 철학 강의 오라고 한 것도 그렇고 호감 없으면 안 해요. 답장 늦은 건 레시피 길게 쓰느라 그런 거지 읽씹 아니에요. 지금 흐름 좋으니까 그냥 계속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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