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익명게시판
원하는 결과가 없나요? "썸남이 갑자기 단답하는데 이유가 뭘까?" 처럼 문장으로 검색하면 AI가 상황에 딱 맞는 고민을 찾아드려요!
남친 카페 알바생과 "오빠" 호칭, 퇴근 후 개인 카톡.. 이거 바람 신호인가요?
안녕하세요, 2년째 연애 중인 20대 여자입니다. 요즘 제 직감이 맞는지, 아니면 제가 불안형이라 예민한 건지 답답해서 잠이 안 오네요. 남자친구가 카페를 운영하는데, 최근 새로 온 여자 알바생이랑 분위기가 묘해요. 제가 매장에 갔을 때 둘이 웃으면서 대화하다가 저를 보고 급하게 말을 멈추는 건 기본이고, 사장님이 아니라 오빠라고 부르는 걸 들었어요. 남친은 그 알바생이 어려서(11살 차이) 사회생활을 몰라 그런 거라며, 오히려 저보고 "예민하게 굴어서 가스라이팅 하지 마라"고 화를 냅니다. 하지만 제가 의심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이거예요: 퇴근 후 개인 카톡: 업무 마감 핑계로 밤 11시 넘어서도 연락이 와요. 인스타 차단/맞팔: 제 계정은 인스타 스토리 읽씹하면서, 알바생이랑은 맞팔하고 서로 '좋아요' 누르고 있더라고요. 태도 변화: 예전엔 새벽 연락도 잘 받아주던 남친이 이제는 피곤하다며 일찍 자라고만 합니다. 이러다 환승 이별이나 잠수 이별 당하는 거 아닐까요? 전남친한테 인스타 차단당했던 트라우마가 있어서 더 무섭네요. MBTI가 ISTP인 남친이라 원래 무뚝뚝한 건지, 아니면 진짜 바람피우는 건지... 팩폭 좀 해주세요.
남친의 배려 매너 기준이 궁금해요
저는 isfj 이고 남친은 istp입니다 사회생활을 하거나 제 지인들을 만날 때는 사회적으로 잘 하는데 (그렇다고 막 말이 많거나 잘하는건 아니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 할줄 아는정도) 저랑 둘이 있으면 빈말같은것도 잘 못하고, 여자들이 호감을 느껴하는 종류의 배려나 매너가 있는 스타일이 아니에요.(대한민국 남자분들이라면 탑재하고 있는 매너 말합니다..ㅠ) 왜 안해주냐 물어보면 본성이 쑥스러움이 많고 오글거려서 못하겠대요 근데 또 너무 신기한게 반대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고?" 하는 행동은 또 엄청 잘합니다 예를들자면, 비올 때 우산을 본인이 들어주는거, 여친이 짐을 들고 있으면 본인이 들어주는거(별로 안무거운거 들어준다고하면 제가 도로 뺏어올듯요), 운전할 때 옆에 탄 저를 배려해서 천천히 매너있게 운전해주는거, 본인한테 이쁘게 보이고 싶은 맘에 풀치장 하고 나왔을 때 이쁘다~ 말해주는거, 차도에서 차가 지나다니면 저를 보호해주는 제스처를 취하는 거, 소품샵 데이트를 갔을 때 소품에 관심이 없어도 밖에 나가있지 않고 같이 돌아다니며 좋은 시간을 보내는거, 이쁘냐고 물으면 이쁜건 아니고 귀엽게 생겼지 이런식으로 무조건 팩트 갈겨야됨 등등 저런것들이 잘 못해요. (지금은 반대로 제가 남자친구한테 하고있습니다. 운전을 80프로 제가 하고있고, 저런 자잘하게(?) 힘쓰는 일 하는거 싫어해서 우산도 제가 들고 돌아다닙니다. 차도에 차 지나다닐때도 위험해!하며 제가 보호하는 편이고, 저는 하기 싫은 활동을 할 때도 남친이 민망해할까봐 엄청 적극적으로 참여해요 저는 저런걸 무조건 저만 받고싶다가 아니라 서로서로 배려하는 사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ㅠ) 이런건 잘 못하는데 반대로 야근하느라 밤 12시에 일이 끝났는데 내가 보고싶다고하면 겁나 먼거리임에도 달려와주는거, 비가 태풍급으로 내리고있는데도 보고싶다고 하면 뚫고 달려와주는거, 자동차 시트가 고장나서 180도로 눕혀진 상태에서 제가 술마시고 있을 때 걱정된다고 와서 데려다주는거, 진짜 구두쇠인데 저한테는 돈 거의 안아끼는거, 데이트코스 웬만하면 내가 하자고 하는대로 다 해주는거 등등 진짜 사랑 없으면 못할 것 같은 행동들은 엄청 잘해주거든요 이해심도 엄청 넓어서 서운하다는 얘기도 거의 들어본 적이 없고 제 영역도 되게 잘 존중해줍니다 딱 저게 안되는데.. 문제는 저에게 있어 연애할 때 가장 필요한 게 바로 저런 부분들이라는겁니다 ㅠ 저부분들이 빠지니까 사랑을 주고받고 있다는 느낌이 잘 안들고, 이성적으로 매력을 잘 못느껴하는 상황까지 온 것 같아요 ㅠ 제 나이가 30대 중반입니다ㅠ 애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 고작 이딴 걸로 고민을 한다는게 저 스스로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데 ㅠ 저는 저런부분들이 중요하게끔 설계가 돼서 태어난 것 같아요 ㅜ 사람을 만나면 길게 만나는 편이라 지금 남친 포함해서 2명 사겨봤는데 첫남친이랑은 저런 갈등이 없었어서 제가 저런부분들이 이렇게까지 중요한 사람인건지 나이 다 들어서 눈치챘네요 ㅠ 저 또한 남자친구의 마음에 쏙드는 완벽한 여자가 아니기에 일정부분 내려놔야한다고 생각도 하지만.. 저는 차라리 다른 부분들이 좀 부족해져도 좋으니, 저 부분들을 좀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ㅠ 한 3년 정도 만나오며 정말 많이 얘기했는데도 이부분이 잘 고쳐지지 않고, 이런 말을 자꾸 하는것도 실례라는 생각에 그냥 욕구를 누른 상태로 지내왔는데, 최근들어 저런걸 잘 할 줄 아는 남자들을 보면 눈이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서요 ㅠ 어제 남자친구한테도 이런 제 마음을 솔직하게 말했고, 본인도 고쳐보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사람 본성을 바꾸는게 쉽지 않은지라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ㅠㅠ 결혼하고 나면 남은 기간 평생 제 남편 사랑만 쳐다보며 살텐데, 진짜 너무갑갑하고 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 제가 너무 과한걸 요구하는걸까요 ㅜㅜㅜ
형들 연애상담 한번 부탁할게 ..
나37살 여친28살 연애기간 2년7개월 정도 됨. 꽤나 오랜기간 만났고 여행도 정말 많이 다녔음 다들 3년 정도 만났으니 둘이 정말 잘 맞나보다 생각하지만 근래들어 한 2개월 생각해보니 아니라는걸 알았어 잘맞아서 오래만난게 아니라 상대방이 나와 잘 맞는 사람인가를 검증하지 않아 오래만난거더라고 연애 초중반 싸우기도하고 서로 안맞는 점을 집고 넘어갔어야 하는데 우리는 서로 싸울기미가 보이면 피하고 서로 스트레스 받을 것 같으면 아예 언급도 안했거든 그저 정말 친한동성친구인 이성친구 처럼 그렇게 지내온거지 난 enfp 여자친구는 istp야 난 대화를 할때 티키타카가 정말 중요하고 서로 이야기가 끊기지않고 와다다다 재미있는게 정말 중요한데 여자친구는 딱히 남에게 관심이 없고 그게 남자친구인 나조차에게도 그래서 내가 어떤 썰을 풀면 "응,, 그래?" 하고 피드백이 잘 안와 본인이 관심있는 주제가 아니라면. 그렇게 안맞는데 3년가까이 어떻게 만난거냐 라고 물어보면 이전에는 정말 많이 좋아했고 콩깍지가 벗겨지지않아 뭍고 넘어갔다면.. 근래에 한번 크게 싸우면서 좋아하는 마음보다 저런 의구심들이 더 커진 것 같아. 주변 사람들은 그럼 헤어지면 되지 멀 그리 고민하냐고도 하는데 사실 이젠 헤어지는게 두려운 나이가 되었어 지금 여자친구랑 9살 차이. 전 8살 차이, 전 7살, 전 6살 차이. 처음연애가 5살 차이. 어린친구들하고만 연애 해왔는데 어느덧 시간지나보니 나는 37살이 되어있더라 지금 여자친구랑 헤어지면 다시 어디서 연애를 시작할지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날지 감도 안잡히고 두렵더라 그래서 선뜻. 끝내질 못하겠어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이정도만 말해도 알거라 생각해 형들이라면 어떻게 현명하게 하겠어?
썸녀랑 키스 했는데 실수라는 썸녀
최근ISTP 썸녀랑 연락하다가 제가 점점 지쳐갑니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동료인데 처음에는 친구처럼 지내다 제가 마음이 커졌습니다. 처음엔 제가 둘이 만나자고 해도 거절하다 마음 접으려 할 때 먼저 놀자고 연락 오더라고요 그때부터 둘이 만나는 일도 많아지고, 팔짱도 끼고,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ISTP 성향상 절대 관심 없는 이성한테 자기 시간 안 쓰고 먼저 놀자라고 안 한다고 알고 있어서 2주정도 꾸준히 연락하다 4~5번 정도 만났습니다. 비 오는 날 산책로 산책하려고 차에서 내려 우산을 펼쳤는데 먼저 그 친구가 팔짱 끼더라고요 그래서 30분 정도 같이 우산 쓰고 산책하다 제가 고백을 했습니다. 근데 당황하면서 “나는 그렇게 보지 않았다"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 까였구나 싶었는데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 친구가 제 손을 먼저 잡았습니다. 그렇게 대려다 주고 이틀 뒤에 다시 만났을 때 그 친구가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그냥 동생 같고 친한 친구 같았지만, 고백받고 나서 너라는 사람이 신경 쓰이게 됐어. 나도 너를 알아가도록 노력해 볼게. 서로 좋아하는 마음 시작점이 달라도 이해해 줘. 만약 네가 지쳐서 나 좋아하는 거 멈춘다 해도 이해할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시점부터 3달 가까이 연락했고 그 친구도 아무리 바빠도 시간이 없어도 10분 20분이라도 얼굴 보자고 노력해 줬어요. 손깍지, 포옹 같은 스킨십도 점점 자연스럽게 많아졌습니다 자기 전에 항상 1시간 2시간 통화하고 데이트 할때마다 손깍지 끼고 있고 포옹하고 어깨에 기대고 손가락 깨물고. 그러다 한 달 전부터 먼저 통화하자 잠깐이라도 보자는 말들이 점점 사라지는 게 느껴졌어요. 그러다 제가 여러번 일이 힘들어 조금 그 친구에게 일이 힘들다 내업이 이해 안된다 힘들다며 카톡으로 찡찡 된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그걸 보더니 "내가 감정 쓰레기통이 된 거 같고 안 그래도 난 너를 동생처럼 보고 있는데 너의 그런 행동이 널 더 어리게 보이게 한다. 아무래도 난 이런 걸 이해 못하는 걸 보니 연애하기는 글른 거 같다" 라고 했고 다음날 만나서 얘기 하자고 했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 “처음엔 설레는 감정도 있었고 너를 좋아했던 것 같긴 한데, 시간이 지나고 너를 알아갈수록 그 감정은 커지지 않았어. 지금도 너는 그냥 동생 같고 귀엽기만 해. 너와 연애하는 미래가 보이지 않아, 소중한 친구 그이상은 아닐거 같아.” 이렇게 선을 그었습니다. 저는 그냥 평소대로 지내자며 말했고 그 친구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에도 그 친구 스킨십은 멈추지 않았고, 손잡고 손가락 깨물고 손에 뽀뽀 하고, 허벅지 만지고.. 결국 제가 먼저 차 안에서 키스를 했습니다. 첫 번째는 제가 먼저였지만, 두 번째는 그 친구가 키스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 결국 말은 그렇게 했지만 서로 마음이 같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다음날 제가 카톡으로 “퇴근 하면 잠깐 별 보러 가자, 목소리 듣고 싶다 통화할래?”라고 하자 거절하더라고요. 제가 서운하고 쌓인 것도 많아서 그동안 서운했던걸 얘기했습니다. "너 요즘 왜 예전처럼 얼굴 10분 20분이라도 볼라는 노력도 안 보이고 통화도 5분 10분씩이라도 했었으면서 왜 지금은 그런 모습 안 보이는 거야? 내가 이젠 싫은 거야? 아니면 선 긋고 멀어지려는 거야?" 라고 서운함을 표출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내가 그날 선 긋고 마음 정리 다 했는데, 어떻게 예전처럼 만나자 하고 별 보러 갈수 있겠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럼 그날 왜 선 그어놓고 키스를 받아주고 손가락 깨물고 포옹하고 뽀뽀하고 했냐고 따졌더니, 그건 '자기 실수'라며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키스 했던게 실수 라고 말하는 게 너무 화나고 어이없어서, 결국 말을 세게 했습니다. “실수로 키스하고 손가락 깨물고 허벅지 만지고 그러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넌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나 가지고 뭐한거야? 난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이럴 거면 그냥 우리 회사에서 만나도 인사만 하는 사이로 지내자. 더 이상 나 혼자 기대하고 실망하고 상처받기 싫다.”라고 말했고, 그 친구도 “알겠다, 날 좋아해 줘서 고생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통화를 끊고 1시간 뒤 그 친구가 카톡으로 “네가 왜 그렇게 세게 말한 지 모르겠어, 나는 서로 마음 안 다치려고 선 그었던 건데 틀어진 거 같아 속상해. 난 그래도 널 소중한 친구로 생각할 테니 마음 풀리면 말해줘. 다시 친구처럼 서로 장난치고 받아주는 사이로 지내고 싶어 우리 그래도 친했었잖아” 이렇게 카톡이 왔습니다. 저는 답장을 "너는 나를 소중한 친구라고 잃기 싫다고 했지만 그 말이 내 감정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말이라고 느꼈어. 네가 날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게 아니라면 우리가 친구로 지내고 다시 가까워지면 내가 또 널 좋아하게 되고 또 상처받을 것 같아 더 이상 혼자 기대하고 혼자 실망하고 혼자 상처받는 이 감정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그러니 서로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라고 했고, 그 친구는 읽씹 했습니다. 3일 정도 지나고 제가 너무 힘들고 미련을 못 버리겠어서 제가 먼저 카톡을 보냈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만날 수 있을까? 카톡으로 말하는 것보다 만나서 얘기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부담되면 전화로 할게.” 라고 보냈는데, 그 친구는 “나는 여전히 친구로 지내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너가 왜 그렇게 화난 건지 아직도 모르겠어 예전에 스토킹 당했던 기억 때문인지, 네가 그냥 마음이 안 맞는다고 화내는 걸로 느껴져서 사실 지금 좀 무서워. 그냥 카톡으로 말해" 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카톡으로 이렇게 답했습니다. “알겠어, 그럼 카톡으로 말할게. 너한테 상처 준 것 같아서 미안해. 그동안 서운한 게 쌓여 있었던지라 순간 감정을 잘 조절 못했어. 말 세게 해서 미안해. 어제 잠도 못 자고 너무 후회됐고, 네가 상처받았을까봐 하루 종일 우울했어. 나도 너랑 멀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어. 화난 상태에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 것 같아. 만나서 얘기하고 싶었던 건 그게 내 진심이 더 잘 전해질 것 같아서야. 나도 이렇게 틀어지는 건 싫어. 예전처럼 평소처럼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 내일 여행 간다 했는데 괜히 기분 망치게 만든 것 같아서 미안해.” 그 친구는 “알겠어. 나도 너 서운하게 해서 미안해.”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3일간 연락이 없었고, 주말이 지나 월요일에 회사에서 그 친구가 먼저 인사를 해서 저도 “아 네…”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자리에 앉자마자 카톡으로 “왜 그렇게 차갑게 대해?” 라고 오더라고요. 저는 “차갑게 느껴졌다면 미안해. 아직 마음 정리가 안 돼서 그래.” 라고 했고, 그 친구는 “난 그래도 너랑 재밌게 웃으면서 회사 다니고 싶어.”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2일 정도 지나고 따로 만나서 제 마음을 솔직하게 다시 얘기했습니다. “6년 만에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한 것도 너고, 내가 살면서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느낀 것도 처음이야. 내가 화난 건 마음이 안 맞아서가 아니라, 우리가 키스까지 했는데 그걸 실수라고 한 부분 때문이야. 그게 너무 상처였어. 그래서 나도 이젠 감정 내려두고 너를 보려고 해. 그러니까 너도 그냥 나를 짝사랑하는 남자애 날 좋아해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줘. 시간이 지나서, 3개월이든 6개월이든 1년이든 네가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면 그때 나를 다시 봐줬으면 좋겠어 이 길이 나만 아프고 힘들고 외로워도 그래도 난 감당하고 내 마음 닳을때 까지 그러고 싶어." 라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웃으면서 “너만 힘들걸? 난 하지 말라고 했다? 나중에 욕하지 마.” 라고 했습니다. 왜 웃냐고 묻자 “네 마음 비웃는 게 아니라, 네가 생각보다 당찬 면이 있어서 그냥 웃음이 나온 거야. 근데 헷갈리게 하기 싫어서 더 말은 안 할래.” 라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는 카톡은 예전처럼 하고 지내지만, 예전처럼 먼저 “주말에 보자”, “전화하자”, “잠깐 얼굴 볼래?” 같은 말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저는 예전처럼 손잡고 데이트하고 통화하고 싶은건데, 그 친구는 헷갈리게 하기 싫다며 딱 카톡만 하고 있습니다. 근데 카톡 말투가 예전만큼 살갑거나 그러지 않아요 말투도 예전에 비해 변했습니다. 기다리겠다고 말은 했지만, 정작 기다리기만 하려니 너무 힘듭니다. 포기하고 싶어도 이미 너무 많이 좋아해져버렸고, 그 친구도 제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이렇게 기다리기만 하다간 제 마음이 먼저 무너질 것 같아 미치겠습니다..
제 MBTI가 T라서 공감을 못 해준다는 남친, 제가 문제인가요???
연애 200일 조금 넘은 커플입니다. 저는 ISTJ고 남자친구는 ENFP예요. 처음엔 서로 달라서 끌렸는데 요즘은 이 성격 차이 때문에 맨날 싸워요. 어제 남친이 회사에서 상사한테 혼났다고 전화가 왔길래, 저는 상황을 들어보고 "그건 오해가 생길 만했네. 다음부턴 이렇게 보고해봐"라고 나름 해결책을 말해줬거든요. 근데 갑자기 남친이 화를 내면서 "너는 왜 내 편 안 들어줘? 너 로봇이야? 그냥 힘들었겠다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워?" 이러는 거예요. 저는 제 나름대로 남친이 다음에 안 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한 건데, 남친은 제가 자기 감정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나 봐요.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보니 이제 저도 지쳐요. 남친은 제가 공감 능력 결여 라고 비난하는데, 저는 사실 관계없는 위로보다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정말 차가운 건가요? 아니면 저희가 그냥 안 맞는 걸까요? 다른 T 성향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기껏 생각해서 고민해서 얘기해줬는데 항상 이런식이에요 ;;
ISTJ 남친이랑 싸웠는데 대화가 안 통해요.. 잇티제 원래 이런가요?
사귄 지 반년 정도 된 ISTJ 남자친구랑 어제 크게 다턔습니다. 저는 제 서운한 감정을 이해받고 싶어서 말한 건데, 남친은 자꾸 제가 잘못한 부분만 논리적으로 따지면서 팩트 폭격만 하네요. 울면서 얘기해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결론만 말하라는데 정말 정떨어지면서도 너무 답답해요. 평소에는 성실하고 자기 관리 잘해서 믿음직스러웠는데, 한 번 싸우면 벽 보고 대화하는 기분이에요. 잇티제들은 원래 연인이 서운하다고 해도 공감보다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게 우선인가요? 먼저 사과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데 제가 먼저 연락 안 하면 평생 안 올 것 같아서 무서워요. 이런 성격이랑 계속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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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있는 남자애랑 싸웠는데 신경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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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게 관계 유지하는 사람 왜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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