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 고민 상담 |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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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익명의 사용자
10월 29일
내가 마음에 드는 여자애가 있는데 그 친구와 친해진지 1달정도 되었고 일주일에 한번 교회에서 봉사를 같이 2시간 정도 얘기를 해 학교는 같이 다니지만 학교에서는 인사만 가끔하고 친하진 않아 근데 내가 봉사를 시작한지 1달 되었는데 그 친구가 성격이 착하고 배려심이 깊어 그래서내가 어색할까봐 잘 챙겨주었거든? 근데 내가 조금 햇갈리는게 그 친구가 서로의 연애 가치관에 대해 얘기를 꺼낸다거나 냐가 햔드폰으로 뭘 보여줄때 엄청 가까이 와서 보거나 가까이 왔을때 향이 좋다고 칭찬하거나 빵 같은걸 직접 내 입에 억지로 장난으로 넣어주거나 내가 먹고나서 걔가 바로 먹어 그리고 교회 봉사 끝나고 집갈때 버스에서 만나서 내가 걔한테 메시지 연락을 먼저 했는데 장난스럽게 다 받아주고 내가 점심 추천해달라 했는데 계란 볶음밥 먹으러 해서 내가 먹겠다 했는데 인증 ㅎ 하고 답함 그리고 아까 밥 먹었는데 또 먹어? 라고 걔가 말해서 내가 배고파 라고 했더니 ㅋㅋㅋㅋㅋㅋ 돼지 라고 말함 근데 걔가 연락을 보고 답 하는 사간이 좀 오래걸림 걔랑 전에 얘기하기를 자기는 평소에 연락을 잘 안보고 귀찮아 한다 라고 함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먼저 직접 다가가거나 적극적으로 먼저 하기 보단 누구든지 먼저 다가와서 호감을 드러내면 자기도 마음을 연다 이런식으로 말함 그래서 이 친구와 발전 가능성이 있을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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